여캐를 사용하거나 데이비드,제라드등 특수요원 캐릭터,앨리스등의 아머슈트를 입은
캐릭터등 일반적인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를 사용하게 될경우 덕후의 덕심이 증강하면서
덕후가 게임의 캐릭터에 완전 빙의하게 된다.. 그럼으로서 덕후는 일반적인 캐릭터를 사용할때와는
다르게 반응속도와 손가락의 컨트롤이 증가하게된다. 어떠한 캐릭터도 절대로 게임상의 능력치 보정은
없으나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용자의 잉여력 즉 덕심이 이용자의 심리상태와 컨티션을 끌어올리게 되고
이것은 곧 전투력이 되는 것이다.
듣고보면 개같은 구.라같아도 이것은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자들이 여캐를 사용하게 될경우 일반적일
때보다 컨트롤실력이 증강된다는 것을 볼수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한 단점이 있는데
여캐를 한번이라도 사용해서 전투력 증강을 경험해본 사람은 캐릭터를 고를때 실수로 남캐를 고르면
여캐를 사용해보기전 일반적인 플레이를 할때보다도 훨씬 저조한 컨트롤을 보여주게 된다...
이 현상의 아이러니는 여캐를 고르나 남캐를 고르나 사용자에게는 손밖에 보이지 않는데.. 단지 여캐를 사용하고
있다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아무 보정치도 없는 카스에서 능력을 끌어올린 다는 점이다.. 덕후는 무섭다..
이것은 그저 심리적인 현상일 뿐이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우세하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이미 당신은
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