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프로젝트] 2015년엔 하늘을 나는 장갑차가 나온다!?
▲ 험비와 헬기가 결합된 미래형 장갑차
험비와 헬리콥터를 하나로 합친 '날아다니는 장갑차'의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미래형 군사 장갑차로 해외 언론의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하늘을 나는 장갑차'는 흥행작인 영화 '트랜스 포머' 를 연상하게 하는 변신 장갑차로 미국의 '테라푸기어'사 등
의 업체가 미국 국방 고등 연구 기획청(darpa)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장갑차는 '트랜스 포머', 'TX' 등으로 불리며 도로를 달리다가 지상 폭탄과 같은 위험 상황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헬기로 변신
하는 등 유연성을 갖춘 단일 차량으로 지상 장갑차 험비와 헬리콥터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서 약 450km 를 달리고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제어 장치를 설치하여 훈련된 조종사가 아닌 어느 병사라도 쉽게 조종할 수 있게 만들어 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장갑차'는 군인 수송 및 정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전통적인 도로 장애물을 피하는 개념이 아닌 비대칭위협
을 피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 장갑차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의 교전등 매복이나 함정에 빠졌을 때,
군인들을 신속하게 탈출 및 이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의료 헬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전장에서 부상당한 군인을 철수
시키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 생존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