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하다보면 지는상황이 발생했을때
마구 욕을해대는사람이있고, 침묵을 지키는사람이 있고,
그런상황에서도 칼들고 장난치는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은 3분류로 나눌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4년간한 저의경험상으로는...)
저는 지금까지 많은 초딩들을 1:1로 발라왔습니다.
(계급상승 구간 변경전)소위도 않되는놈들이 "아 저놈 뽀록샷쩌내 ㅋㅋ" 라고 헛소리를 하길래
1:1하자고하고 그냥 발라줬음 ㅋ
이렇게 1:1을 하면서도 사람들이 3가지로 나눠서 반응하더군요
1. 저한테 발리고 "아 저놈 뽀록샷엄청나내 ㅋㅋ"라고 남탓을 하는사람,
2. 침묵을 지키는사람,
3. 1:1을 하기전에는 욕을해대다가 1:1후에는 실력을 인정하고 배우고싶다고 하시는분들
1번같은경우는 팀이 지는상황이 발생했을때 일단 팀보고 짜증을냅니다.
"아 저새※ 왜저렇게 못쏴" (지가 먼저죽고 관전하고있었으면서-_-;;;)
2번같은경우는 그냥 침묵...
3번같은경우는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자신을 탓하거나 그냥 상관없이 겜을 즐깁니다.
게임은 분명 즐기기위해 하는것입니다.(뭐 예외도 있을수있지만)
사실상 1,2번에 속한사람은 겜을 즐기며 하지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사실상 1,2번에 속합니다. 그렇지만 3번으로 가기위해서 지는상황에서도 장난을 쳐보고
2:2나 3:3에서 우리팀이 질때는 "아 내가 조금만더 잘했다면 적을 다잡을수있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한번씩 해봅니다.
당신은 과연 어느쪽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