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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숨하는 방법 (요청)
2010.12.22 11:14 조회 : 90
Lv. 1 렌지향기 strWAview:29|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어떤님이 혼자하는숨바꼭질 하는방법 올려달라해서 올려드립니당.

☆ 욕은하지마셔요~ 퍼온거니껰ㅋㅋㅋㅋㅋ

 

 

 

# 일본의 무서운 놀이, 一人隠れん坊(혼자서 하는 숨바꼭질)

 

 

몇 일 전에 2ch 오컬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새벽 2시 반 무렵 작성된 글에는 30분 후인 3시부터 강령술을 직접 시도해 볼 테니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댓글을 달아 참여의사를 밝혀 달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동참할 뜻을 밝힌 사람이 나타났고 그들은 각자의 집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는 방법으로 그 과정을 전달했다.

호기심에 차 알 수 없는 존재와의 숨바꼭질을 통해 공포와 스릴을 맛보려 했던 그들은 극도의 공포심으로 인해 아침까지 숨어있던 장소에서 나오지 못하고 떨어야 했으며, 검은 물체를 봤다거나 문을 두드리는 소리, 부스럭 거리는 소리,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는 등 미스테리한 현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 후 또 다른 도전자들이 나타났고 그들 역시 알 수 없는 공포를 맛보았다고 한다.


※주의※
여기에 쓰여진 것은 오컬트적 강령술로써 상당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빙의, 환각, 가위눌림 등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음을 밝혀둡니다.
시도할 경우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책임입니다.

 

 

 

[준비물]

봉제인형

자신의 손톱
빨간 실
날카로운것(커터칼?절단기?가위?부엌칼 어떤것이든 상관 없음)
소금물 한잔(페트병에 넣어두어도 OK)

[놀이 준비]
1 일단, 봉제인형 안의 내용물(솜)을 다 꺼낸다.
2 내용물을 다 꺼내면 봉제인형 안의 솜 대신 쌀로 채운다.
3 자신의 손톱도 같이 넣어둔다. 그리곤 쌀이 흐르지 않도록 구멍을 꿰맨다.
4 봉제인형을 빨간실로 둥굴게 만다.
5 봉제인형에게 이름을 붙여준다.

※봉제인형이 없을 경우, 또는 쌀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은 직접 만든것도 OK
 (사람 형태로 만드세요)

위의것을 오전 3시까지 준비 하세요.

[3시가 되면]
일단、『첫 술래는○○(자신의 이름)이닌까』라고 봉제인형에게 3회 말한다.
역주:『첫 술래는○○(자신의 이름)이닌까』= 『사이쇼노 오니와○○(자신의 이름)다카라』
다음엔 욕조로 간다. 욕조에 봉제인형을 넣는다.
물이 있다면 그대로 봉제 인형을 넣는다.
물이 없다면 봉제인형을 넣고 물을 넣는다.
그 상태로 방으로 돌아온다.
집 안에서 빛을 내는 전기기구는 전부 끈다.(TV는 반드시 켜 놓는다.)
눈을 감고 10을 센다.
부엌칼(날카로운 거라면 뭐라도 좋다.)을 가지고 어슬렁 거리며 욕조로 간다.(바로 가도 좋다.)
그리곤 봉제인형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봉제인형의 이름)찾았다』라고 말하면서 부엌칼로 봉제인형을 가르키고
역주 : 『○○(봉제인형의 이름)찾았다』= 『○○(봉제인형의 이름)미쯔캇따』
『다음은○○(봉제인형)이 술래』라고 말하면서 칼을 그자리에 둔다. 그리곤 재빨리 숨을 것!!
역주 : 『다음은○○(봉제인형)이 술래』= 『쯔기와○○(봉제인형)가 오니』

[숨을 때의 주의]
집 밖으로는 나가지 말것
TV 이외의 빛을 내는 전기기구는 전부 끌것!!
꼭 소금물을 가지고 숨을 것
숨을 때는 조용히

2시간 동안만 놀것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 것
(같이 사는 사람에게 반드시 안 좋은 일이 일어 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다음은 정신 바짝 차리고 조심할것

[놀이를 끝내는 방]
일단 소금물 절반을 입에 머금고 숨었던 장소를 나와주세요.
무언가를 보았거나 느꼈다고 해도 절대로 소금을을 뱉어내지 마세요.
그 상태로 봉제인형을 찾아 주세요.
(욕조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봉제 인형을 찾으면 일단 컵에 남아있는 절반의 소금물을 봉제인형이게 뿌립니다.
그 다음, 입안의 소금물도 뱉어 주세요.
뱉은 다음
『나의 승리』
역주 : 『나의 승리』= 『와타시노 카치』
라고 3번 말하면 끝입니다.

봉제인형을 말린다음 태워주세요.
그 다음엔 반드시 버려주세요.

[태울 장소가 없을 경우]
최종적으로 태운 형태면 됩니다.(무조건 태우시면 됩니다)

 

[주의점]
집 밖으로 나가지 말 것
불은 꼭 끌 것
숨어 있을 때는 조용히
혼자 있을 때 행할 것

 


<TIP>

TV외에 빛을 내는 전기가구를  "모두" 끕니다. (핸드폰, 컴퓨터, MP3, 전자사전 포함)

TV는 반드시 킵니다.

2시간 안으로 끝낼 것. (그 이상으로 하면 큰일납니다. 술로도 못 없앤다네요.)

혼자 있을 때 할것. 타인과 있을 때 하면 타인에게 안좋은 일이 생김.

소금물보단 술이 더 강력합니다. 소금도 조금 가지고 있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소금물 또는 술을 많이 준비합니다. 게임 끝낼 때도 쓰지만 귀신이 자신을 찾았을때 쫓기위해서 많이 준비합니다. 1L정도면 충분하려나?

소금물 또는 술을 가지고 자기방에 들어와 창문을 미리 잠급니다. 꼭 잠궈야합니다. 전부. 커튼이나 블라인드도 치면 좋습니다.

불을 끄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인형이 술래가 되면 재빨리 방으로 도망쳐 반드시 문을 잠급니다.

도망칠때 왼쪽이나 뒷쪽 절대 봐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도중 절대 주무시면 안돼요. 자면 언제 흉기에 찔릴지 모릅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당합니다. 인형을 만드는 그 순간부터 각오 하셔야합니다.

TV는 화면은 꺼졌는데 소리만 나는 경우 있구요, 대부분은 TV볼륨이 작아졌다 커졌다합니다.

숨을 땐 꼭 소금물 또는 술을 챙기세요.

인형을 찌르는 건 칼, 송곳보단 샤프을 추천합니다.

게임 도중 무언가를 보거나 느껴도 소금물을 뱉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인형에게 뱉어야 합니다.

게임 종료후 인형을 말리고 반드시 태워야합니다.

 

 

 

 

# 놀이의 의미

 

을 넣는건 인형의 육체, 즉 인형이 움직이는 원동력을 주는 것

손톱을 넣는건 그 인형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만드는 것

그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건 그 인형이 또 다른 자기 자신으로 만드는 것

인형을 칼로 찌르는건 인형이 자신을 증오하게 만드는 것, 즉 자기 자신이 자신을 저주하게 하는 것


그렇게 되서 인형에 강령된 영혼이 인형을 통해 자신을 찌른 인간을 찾는게 이 게임의 내용.

 

 

 


 

(여담)

실제로 일본 2ch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몇몇 네티즌이 위 놀이를 시도했다가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하는 후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一人隠れん坊(혼자서 하는 숨바꼭질)'의 놀이 방법과 의미를 살펴보면 결코 따라해서는 안 될 위험한 놀이임은 알 수 있었습니다.

 

2ch 괴담에 걸맞는 괴담내용이었기에 이렇게 소개드리지만,

절대! 따라하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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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따라하지말라는데 하는방법 이렇게 세세하게 써놓나염? Lv. 1스필리아스칼렛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