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한마리당 17000원짜리 치킨집에서 알바를 했습니다.
사장님께 치킨 얼마에 들어오냐고 물어보니 평균 6천원 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소스랑 무 치킨등 구입 영수증을 보게 되었습니다.
16호 닭이 4,800원에 들어오더라구요. 비싸져야 6천원도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그 비싸지는 순간은 1년에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유지비니 각종부가적인 서비스에 돈들어가는 거만 계산하시는데.
닭집에서 닭만 파는거 아닙니다. 음료수 맥주 , 작은 홀에서도 와서 먹고 가는 사람들
더군다나 홀에는 안주 매뉴가 더 많습니다.
마른안주, 노가리, 한치, 황도, 등 이런거는 못해도 원가의 2배~ 3배 남는 겁니다.
소주, 맥주는 2배이상 남는 장사입니다
일하다가 짬이 되면 얼마나 이익이 남을까 계산도 해봤습니다.
무, 소스, 포장지, 봉지 닭, 순이익 1만원입니다. 왠만한 치킨집 못팔아도 하루에 10마리 이상은 팔립니다.
잘팔릴때는 하루에 50마리 이상도 팔리고 제가 일하던곳은 하루에 최대 80마리 가까이도 팔렸습니다.
특히, 야구등 스포츠 게임하는 날이면 더 난리납니다
그리고 각종 유지비? 훗 웃깁니다.
치킨도 홀에 와서 먹으면 각종 서비스 비용 없으니 더 남는 장사겠죠?
참고로 치킨집 홀장사 배달 못지 않게 잘 됩니다.
홀장사만으로도 유지비(기름값, 소스. 포장지, 인권비), 서비스 비용 충당하고도 이익이 납니다.
거기에 본장사는 배달이니.. 얼마나 남는 장사인지 감이 오시죠?
제가 몇개월 일할때 사장님이 그럽디다. 이정도면 장사가 잘되는게 아니라고요. 이전까지 더 잘됐다고요.
그럼면서 영세상인들 죽이는거라고 울음소리냅니다. 영세상인들이라해봐야 개인 상점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계규모 브랜드만 대기업이 아닐뿐입니다.
치킨하면 거의 모든 국민이 간식겸 식사, 술안주로 즐겨 찾는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한마리에 15000원 17000원 하는 가격이 비싸다고는 생각 안되십니까?
소비자들이 고수익의 직장인이거나 부모잘만나 써도써도 돈이 안줄면 상관없겠죠
그러나 그런사람들이 치킨을 몇번이나 먹겠습니까.
대부분 월 200만원 전후의 임금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거나, 학생들입니다.
제가 일하던곳에서 내년이면 치킨가격이 천원씩 더 오를거라고 사장이 말하더군요.
치킨 한마리가격이 2만원이 되기전에 대기업의 가격 상품 경쟁으로 하늘 높이 치솟는 치킨 가격을
제재하게 된것이 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네 작은 치킨집이라고 돈 얼마나 벌겠나 무시하지 마세요.
그작은 치킨집이 월 500~ 1천만원 이상의 순이익 남깁니다. 잘안될때라고 하니
잘 될때나, 여기보다 브랜드값이 있는 곳은 더 많이 이익 남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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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지는 모르겠는데
순이익 10000원이면.. 너무하잖아?
2010.12.14
2010.12.14
2010.12.14
2010.12.14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