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나온다는것은 대부분 누구든지 알고있을것이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오늘부터 시작한다는것도 아마 대부분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고맙게도 비공개 테스트가 아니고 열린 테스트라서 넥슨유저라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니 한번쯤 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카온은 18세 이용가이니 나이가 안되시는분은 능력것 하시길 바란다.]
아 무 튼.
기존 스팀유저에다가 1.6 , 컨제 , 소스 를 모두 보유하고 있던 나로선
몇달전 카온이 나온다는 소식이 그리 반갑지 않았지만
학교에가서 주위를 둘러보고나 PC방에만가도 모두다 서든을 하면서 서든이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있는
서든 플레이어들을 보면 조금이지만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우물안에 개구리라고나할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반에서만큼은 카스와 하프라이프를 친구들에게 많이 퍼트리며 해보라고 권하기도하고
집까지 끌고와서 친구들에게 1.6이나 소스를 플레이 해보게하면 "정말 재미있다!!!" 라는 감탄사가 튀어나온다
하 지 만.
카스 특유의 구입 시스템이라던지
게임 정품을 구입해서 쓰는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들 보는
한국인 정신이 강하기때문에
대체로 구입해**다는 소리에 카스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러 기 때 문 에.
기존 스팀유저이면서 1.6을 구입한 유저로서
내가 돈주고 산게임이 온라인화 되서
내가 가지고있는 게임이 아무작에도 쓸모가없어지는것에 대해서는
조금 화가 나기도한다
[뭐 물론 소스로 넘어온지는 오래지만..]
하지만 다른쪽으로 생각해보자..
친구들이 모두들 카스를 알고
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카스에 관련된 벨브 스팀 하프 카솟 등등에 게임을 알아간다
그리고 플레이 인원이 증가한다.
이 얼마나 끝내주는 일인가?
아마 벨브도 그걸 생각해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이라는 타이틀을 내준걸지도 모른다
그전에도 스팀이랑 넥슨이랑 약간에 친분이 있으니 그것때문일지도 모르지만말이다.
[역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이였군.. 게이브씨 대단해요.]
아무튼 그 떄문에 정말 기뻐하기는했지만
하필이면 유통사가 넥슨이야 **헐..
아무튼.. 시간은 흘러흘러 드디어 오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솔직히 누구나 참여가능하니 오픈베타랑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테스트 기간은
2007년 12월 20일(목) ~ 2007년 12월 22일(토)
[목요일/금요일 – 오후 3시~밤 11시 / 토요일 – 오전 11시~밤 11시]
첫쨋날인 오늘은 팀 데스매치 오픈
둘쨋날인 내일은 데스매치 추가 오픈 (가용 모드: 팀 데스매치 + 데스매치)
마지막날인 내일모래는 오리지널 모드 추가 오픈 (가용 모드: 팀 데스매치 + 데스매치 + 오리지널 모드)
가 각각 오픈한다
카온에 관한 정보는 저번 뉴스글에서 자세하게 있으니 패스하도록하자..
일단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카온에게 기대를 안한다..
그저 궁금해서 플레이 해보는것일뿐.. 그저 그것뿐이다..
[친구에게도 오늘이 테스트날이라고 말했지만.. 관심없다고 하더라..]
일단 다시 알고있으시겠지만 반복학습으로 말하지만
카온은 하프1엔진 그러니까 카스1.6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그 이유는 뉴스를 읽어보시면 아실테고..
아무튼.. 게임 스타트!!!!!
[일단 넥슨 유저에 경우 별다르게 할것없이 바로 카온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수 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설치를 시작한다..
[그나저나 저 일러스트 정말 더럽게 우려먹네.. 새로좀 그리지.]
다운로드를 하는동안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왼쪽은 카솟 백그라운드 이미지고
오른쪽은 컨제에 등장하시는 leet씨가 등장한다..
[솔직히 말하지만.. 아무리 카온이라고해도 좀 새로 만들어서 쓰란말이야.. 너무 카스에 묻어가는거아닌가?]
클라이언트 다운로드중에 이곳저곳을 뒤지던중에 스팀관련 파일들도 몇개 찾아냈다
솔직히말해서 개인적으로는 카온도 넥슨이 아닌 스팀으로 실행했으면 하는 바램이크다
논스팀 게임 같은걸로 추가해서 실행하는걸 말하는것이아니고
카스1.6처럼 실행하는걸 말하는거다
그대신 카온이라는 타이틀에맞게 무료로 말이다.
카온을 처음 실행하고 순간 잠시 흠찟했다..
왜 창모드로 실행되는거지 -_-?
보통 나오는 온라인 게임과 비슷한 메인메뉴였다..
그리고 배경음악이 들렸다.
그나저나 스팀한테 또 묻어가려는지 아니면 테스츠라 추후 수정할건지는 몰르겠지만
뭔가 선택하는것들을 지나갔을때라던가 클릭했을때 사운드가 기존과 동일하다..
[그나저나 3시 이후에 들어왔는데도 뭔지모를 썰렁함이 느껴진다..]
아직 서버가 안뜨는걸까? 해서 옵션을 이곳저곳 돌아댕겨봤다..
그런데 기존 스팀유저라면 다들 아실법한 메뉴들이 떠서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긍정적으로봐서는 그렇지만 또 스팀에 묻어가려는짓!!!!]
그나저나 랜더링이 D3D만 지원한다..하프1엔진은 OpenGL에 최적화가 잘되어있는데
국내에 기술이 딸리는지.. 아니면 아직 테스트니 추후 추가할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OpenGL가 아직은 안된다
그리고 카스유저라면 대부분 쓰는
fast_hud_switch 1 [원터치]
가 적용이 안된다 소스처럼 기본적으로 키보드옵션에 체크하는것이 있는것도아니고
기존 1.6처럼 콘솔기능도 아직은 지원이 안된다..
원터치 기능은 오늘까지 완료하려고했지만 시간이안되서 어쩔수없이 하루동안만 버텨달라는
카온 제작진의 공지가 올라왔었다..
이상함을 느끼고 게임종료후 다시 실행을하니
한 5초정도 업데이트를 하더니 닉네임을 쓰는 창이 나왔다
[오홋!! 버닝!!!]
서버창이 떠서 기쁘기는한데.. 왠지모르게 썰렁해보여..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서버 연결 오류로 튕겨버렸다..
뭐 대체로 처음 테스트를 할때 대부분의 게임에서 일어나는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그후 4번정도 추가 업데이트와 튕김이 반복되서 겨우 서버에 접속했다.]
방만들기 메뉴에 차후 추가될 모드들이 보인다.
첫날인 오늘 팀 데스매치만 오픈되었기때문에 팀 데스매치를 해보았다
그런데 예상하지못했던 기존 카스1.6의 공식맵들을 모두 지원한다고해서
조금은 반가웠다.
이런 나쁜놈들.. 기존 카스에 GUI에다가 색이랑 폰트만 수정한거잖아!!!
아무튼.. 이게 1.6보다 조금더 깔끔해보이기는한다..
아무튼.. 카온에 추가된 4가지 캐릭터가 보인다
1~5번까지는 기존 컨제에 존재했던 캐릭터들이다..
개인적으로 그리 모델이 만족스럽지는 않아보인다..
[나쁜놈들 수정도 하나안하고 그대에~로 쓰다니.. -_-;;]
힘겹게 드디어 서버 접속에 성공했다..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뛰는것은 로케이션 시스템이였다.
기존 1.6에 없었던 기능이고 컨제 1.3에서 추가되었던 기능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하다 내가 현제 있는장소 아군이 라디오를 보내고있는장소
아군이 보이스를 할경우 그 보이스를 하고있는 장소등등을 알려준다
일단 팀 데스매치라서 그런지 무기구입시스템이 조금 다르다.. 일일이 골라줘**다.
[무기 구입 단축키는 그대로이니 그럭저럭 만족하다..
그런데 대체로 구입이미지는 컨제와 1.6것을쓰고 몇몇개는 직접 제작한 커스텀 이미지를 쓰던데..
뭔가 조금 허접해보인다.. 차후 수정을 기대한다..]
사운드는 기존 1.6것을 사용하는것같아보였고
이것저것 1.6과 거의 동일하다 허드도그렇고 라디오 사운드도 그렇고.. 1.6 기반이라기보다는
1.6에 스킨추가팩정도로 보인다.. 대체로 모델은 직접 제작한것처럼 보이지만
1.6에다가 이것저것 리텍만 조금 한것처럼 보인다.
이것도 테스트중이니 차후 수정바란다..
카스1.5때처럼 점수창을 보고있을때는 시점이 안움직이고 고정되어버린다..
수정됬으면 하는 점이고.
가장 눈에 뛰는것은 역시 한글채팅과 한글 닉네임이 아닐까싶다.
기존 1.6유저에게는 가장 불편한게 한글채팅인데.. 그것이 해결됬으니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왠지 모델링이 조금 허접해보여. 수정 부탁해 넥슨~
[아니면 컨제껄 그냥 쓰던가 -_-..]
수류탄류도 컨제에서 본듯한 느낌을 벗어버릴수없다..
라디오 시스템은 한글화 되어있지만 고를때만 저 상황이지 출력시에는 영어로 나온다.
[뭘 제대로 하는게없냐.]
차후 지원되는 봇 플레이 모드이지만 서버 오류때문에 그런지 그냥 플레이가 가능하다 -_-;;
봇은 기존에 컨제에 봇을사용하고 난이도는 이지정도로 느껴졌다
봇의 보이스도 기존의 컨제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봇은 카온에 새로 추가된 무기들을 사용하지않고 기존에 카스1.6 무기들만 사용한다..
[디폴드를 지키는것도 좋지만 한국에서 나온 카온이니 한글/영어 음성을 지원해줬으면한다 라디오나 봇보이스 등등말이다.]
일단 기뻣던것은 기존 카스1.6의 시스템을 거의다 사용하고 버닝합도되고
상자도 부셔진다던데.. 기존 맵에서는 안부셔지는듯싶다.
그리고 아마 방패는 사라진듯싶다..
[개인적으로 방패유저인 저로서는 아쉬운 씨익.]
그리고 대부분의 FPS게임처럼 아군에 위치를 알수있다.
[저거 왠지 1.6 서버 플러그인에서 본것같은데? -_-;;]
확실히 아직 테스트중이라서그런지 이것저것 부족한것도많고
서버쪽으로도 문제가 많은것같다
아마 서버는 기존 서든같은게임처럼
넥슨 자체에서 지원해주는게아니고
유저가 일일이 직접여는 리슨서버 방식으로 진행되는것같다
[그러니까 핑이 저 모양이지 -_-;]
뭐 아마 차후 수정될거라고 믿는다..
모델링도 기존 1.6 과 컨제의 것을 그대로 쓰는것같고
추가 무기벨런스도 조금 문제가 있는것같고.
버그도많고 불만사항도 많지만..
일단 아직 테스트이니. 아직까지는 지켜봐야할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정식으로 나와도 초딩사냥하는맛으로나 플레이하지
진득하게 앉아서 플레이 할것같다고는 느껴지지않는다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앞으로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