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제3분대의 소식을 듣고는 안심을 했고, 이어서 '붉은 도마뱀'의 리더 짐도 역시 연락이 왔다.
그의 말에 의하면 뱅가드 컴퍼니가 개발한 '드론'이라는 무인공중병기의 제어칩을 탈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V-22 오스프리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어서 헬기를 타지 않고 열차를 타기로 결정했다.
짐이 헬기를 타면 드론이 공격해온다는 말 때문에 우리는 짐의 용병단 열차를 타기로 했다.
하지만 3분대의 소식을 듣고는 안심하는 건 좋았지만 그 정체불명의 기계병기에 관한 설명은 귀에서 맴돌고 있다
빨리 본부에 이 사실을 알리고 샘플운송 임무를 마친 뒤 희생당한 동료들의 원수를 갚고야 말겠다.
-수송지원 부대장 빅토르의 일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