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제가 좀 어이없는 기사를 보고 한번 깝니다
전쟁나면 총알이 먼저 날아온다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요즘은 앉아서 버튼 눌러서 싸우는? 세상입니다
근데 무슨 총알받이? 지금 50~60년대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전쟁나면 젤 먼저 죽는건 이런 사람뿐만이 아닌 누구나 먼저 죽을 겁니다 (일단은 그렇다 치고)
전쟁나면 뭐 죽는건 다 똑같습니다
근데 말이죠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이사람들 진짜 착각하는게 있는데요
이렇게 피켓들고 청사앞에가서 시위 해도 달라질건 전혀 없습니다.
왜인지 꼭 이유를 말해야만 한다면 간단하게 단 한가지 말씀드리죠
그렇게 피켓들고 시위한다해서 전쟁 안나고 평화로워질거면
진작에 아프간 전쟁도 없었어야? 정상입니다
아니,여지껏 있었던 모든 전쟁이 없었어야? 정상?일겁니다(즉,말이 안되는 소리다 이거죠)
그러니까 시위한다고 다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이거죠
그리고 청사앞에가서 꼭 그렇게 정 시위를 해야겠다면
아예 아프간 가서 그짓 한번 해보시지요?
뭐 다음순간 어케될진 말 안하겠심다 (다 알고 있을거라 믿고)
한가지 더 꼬집자면
피켓에 바로 첫줄 먹고 들어가는 "당신들의 전쟁"문구가 좀 거슬리군요
당신들의 전쟁?
여긴 대한민국이고
여기서 사는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정부사람들에게 당신들이라고 하는것이
무슨 뜻이냐면 (당신들 문구 참조)
당신들의 전쟁
즉
남북간의 전쟁을 의미하죠
그런데 여기서 정부사람들에게 당신들 전쟁의 총알받이가 되기 싫다고 했다는건
이 의미로도의 해석도 됩니다
"난 대한민국 사람 아닌데 왜 나한테 총알받이하라는겅미?"
이건 엄연히 자신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님을 시인하는 꼴?입니다
그러므로 시위자들은 좀더 시위의 집행의도를 똑똑히 밝히고 시위를 하면 좋겠군요....
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그래봤자 아무것도 안 변합니다
정책을 결정하는것은 정부입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 민주주의 정부의 진짜 의미하는 바이지만
그마저도 정부가 흘려들어버리면 아무의미 없다 이겁니다
즉,이사람들이 시위한다고 해서 한반도 전쟁을 멈추네 뭐네 할 순 없다 이거죠
만화에서나 평화로운 방법이 이기게 나오지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이런때일수록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