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소설
2010.12.08 00:14 조회 : 63
Lv. 1 오빠먼져벗어 strWAview:14|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삼대‘의 줄거리(요약)

 

 만석(萬石)꾼의 살림을 꾸려 가는 조의관은 봉건적 관념의 허욕에 사로잡힌 인물이다. 개인의 이익과 집안의 영달과 위신을 높이는 일에 최대의 가치를 두는 인물로서, 을사조약을 전후해서 사회가 혼란해지자 2만 냥이라는 큰돈으로 의관(議官) 벼슬을 산다. 다음에는 남의 족보에 끼어들어 가문을 뽐내려 하고, 이로 인해 큰돈을 들여 족보를 만든다. 아들 상훈은 기독교에 물들어 제사를 지내지 않으리라는 판단 때문에 신임하지도 않고 별거하며, 자신은 며느리보다 젊은 부인을 얻어 산다.

 

 한편, 상훈은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지식인으로 교회의 장로 노릇을 하면서도 술집 출입을 하며, 아들과 동창이기도 한 여급 홍경애와 **의 관계를 맺는다. 아버지 조의관의 가문 치장이나 족보 사업을 쓸데없는 일이라고 반대한다. 사회 사업을 하기 위해 집안 돈을 갖다 쓰기도 하지만 뚜렷한 의식 없이 안일하게 살아간다.

 또한, 덕기는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틈바구니에서 많은 정신적 갈등을 경험한다. 사회주의 사상에 젖어 있는 친구 병화로부터 부르주아라는 핀잔을 곧잘 받기도 하는 그는 병화의 소개로 가난한 하숙집 딸 필순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조부의 의문의 죽음 이후 덕기의 집안은 점점 몰락하고, 사회는 3.1 운동의 실패로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된다. 사회주의자들 간에 불신과 반발이 고조되고 테러 행위가 자행되는 가운데 필순의 아버지도 여기에 희생되면서 그의 가족을 덕기에게 부탁한다. 덕기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한다.

 

 

보다가 포기 그래서 줄거리만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