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아 뭐야 눈떠 누나 이 장면 진짜 재밌단 말야나:
누나: 아 싫어~ 무..무서워~
나: 뭐가 무섭다 그래 영환데!
누나: 아 그래도 무서워~ 딴거보자
나: 알았어
-TV를 다보고 자려는데
누나: '똑똑 저기.. 들어가도 돼?'
나: '어? 누나? 왜? 들어와'
누나: '내..내 방이 추워서 여기서 자려고'
나: '추워? 보일러 꺼졌나? 내가 가볼게'
누나: '아..아니야 그냥 오랜만에 너랑 같이 얘기도 하고'
나: '아~! 누나 무서워서 그러지? 아까 영화보고'
누나: '아..아냐 바보야'
나: '그으래~? 내가 아직도 누나동생으로 보인단 말이지? 우왘!!!!!!'
누나: '꺄악!ㅠㅠ'
나: 'ㅋㅋㅋㅋ 장난이야 장난 누나'
누나: '하..하지마 ㅠㅠ'
나: '알았어 누나 이리와 같이 자자'
누나: '미안해 좁지?'
나: '아니 누나 내가 지켜줄테니까 무서워 하지마'
누나: '피~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