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우선 이 두 클랜은 SoliTaRy레인( 전략가 RainbowSniper21)님이 만드신 클랜입니다.

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얼마전에 미국으로 떠나와서 아이디를 잠시 대학생형에게 맏겼으나 그 형이 입대하게되어 다시 카스를 해보기로한 사람이구요.레인이하고는 4월달부터 알던사이입니다. 문자도 하면서 많이 친해졌었죠. 그런데 제가 오늘 강탈을 당하게되어 많이 감성적이라 제 3자의 입장에서 이 사건을 봐주실분이 필요합니다ㅠㅠ 제 잘못을 지적해주세요.....

1.클랜 NAZF: 이 클랜은 레인이가 처음 만든 클랜으로 이름 자체는 좀비클을 목적으로 지었으나 의도가 변모하여 친목+전략가양성 을 목표로 했던 클랜으로,지난 13일 해체되어 SoiTaRy로 다시 만들어집니다. 저는 2010년 4월달에 우연히 레인이를 만나 이클에 가입했었는데요, 제가 무조건 닉변제를 주장(여기서 좀 주제넘었었네요ㅜ)해서 많은 분들을 닉변시켰습니다. 그런데 저도 여기에 미안함이 들어서 많은분들께 닉변을 선물했었습니다.그리고 클마였던 레인이에게는 현재까지 전략용으로 쓰라고 많은 캐시템을 줬었구요. 제 기억으로는 더블바렐, 카트총세트등등해서 바로 그저께까지 크리스 슈퍼v를 선물해줬었습니다...물론 제가 좋아서 한거구요.그런데 이클랜에 제가 미국유학 준비등으로 바빠서 못들어온동안 많은 사람이 강탈당하고, 결국엔 망해버립니다.

2.클랜 SoliTaRy:그저께네요..이클랜이 만들어진게ㅎㅎ 원래부터 레인이가 새 클랜을 만든다는 사실이 암묵적으로 기정사실화 되어있었으나 서로 눈치보며 말 못꺼낼때, 또 제가 주제넘게 새 클랜 창설을 요구했고, 당일날 솔리터리가 만들어집니다. 역시 전 이번에도 NAZF 클원이셨던 5분들께 닉변을 지급해드리고 레인이의 현재닉도 제 닉변으로 만들어진것입니다.

3.강탈의 이유:저는 NAZF시절부터 운영진을 해왔고, 이 두 클랜이 오리나 좀비클이 아닌 친목클이라는 사실에 입각하여 클랜에 대한 정이 없고, 물 흐리는 분들을 찾아 강퇴를 요청해왔습니다.우리같이 싸우자님은 클랜이 닉변제로 바뀌어서 안하신분들 다 강퇴당했는데 반하여 닉변을 드리겠대도 안하셔서 저하고 트러블이 있었구요. 그떄부터 레인이가 저를 좀 안좋게 봤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들어온 클랜원을 보아서 말을 걸어봤죠. 닉변을 하셔야된다고 말하자 (14살 이었습니다) 자기는 이 클랜에 안남을수도 있다고 말하셨죠..지금 클랜에 들어오셔서 닉변을 2주안에 해야된다고 말한건데 이클랜에 안남을수있으니 그만좀 귀찮게하라 라는 뉘앙스를 풍기셔서 기분이 나빠졌습니다..레인이는 그분이 좀비를 잘한단 이유만으로 맹목적으로 그분을 신봉하고 있었구요. 이게 실력위주 클이 아니라 친목클인 이상 전 뭐라고 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고, 레인이에게 좀 짜르라고 말했더니 제가  인재를 잃게한다는 이유로 저를 예고없이 짜르더군요... 이유는 나중에 알았죠.

4.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그 문자를 보내고 학교 성적문제로 이틀후에 다시 접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입 클랜이 없던겁니다. 순간 저는 클랜이 망했나?(신설이었기때문에)하는 생각으로 불안해져서 저희 클랜명을 쳤습니다. 그런데 SoliTaRy는 존재 하더군요. 참 웃긴게 그순간에 평소라면 화났어야될텐데 없어진게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었죠;;참ㅋ 그리고나서 제 탈퇴사유를 알고싶었습니다. 혹시 레인이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쩔수없이 강퇴시킨건가 라는 생각으로 작성자에 SoliTaRy레인을 치고 작성글을 검색했죠. 그런데 직접 보셔도 아시겠지만 내용이 '인재피해로 짜르려는데 그넘이 나한테 질러준 5만원상당의 캐템을 내놓으랄까봐 걱정된다' 였습니다. 순간 믿기지가 않았어요... 아 내가 그런 수준의 인간으로밖에 안보였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죠ㅋㅋ 솔직히 중학교 1학년 수준으로는 남이 댓가없이 준 5만원(사실 10만원도 넘었던것같아여)를 그사람하고 관계가 나빠졌을때 돌려달라고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웠겠죠;;.그런데 저는 그런 5만원걱정이나 하고있었다는게 정말 배신감느껴지고 실망했었죠. 일단 인재피해라고 한것과 5만원 걱정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1.인재피해?: 저는 이 클랜이 친목클을 모토로 하고있단걸 알기때문에 이 '친목'을 흐릴것 같은 사람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눠봤죠...역시 클랜에 있는 좀 한다던 사람들은 이런 친목클에는 정이 없어보이더군요.. 그런데 레인이는 '인재'라는 사실에 너무 빠져있어서 제가 하는말은 다 기각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좀 냉정했네요ㅜㅜ 친목을 지키려한 행동이 클마의 저런 어긋난 자부심으로 되려 저에게 해가 될수있다는건 처음 알았죠. 성격이든 클랜에 대한 정이든간에 제가 아무리 말해도 클마를 등에 업고있는 사람들이 알아 듣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그분들이랑 수차례 싸우게되고... 이러했던점이 레인이겐 저를 문제클랜원을 비치게했을지도 모르지만, 레인이에게 친목클에서 인재의 중요성은 2번째라는걸 말해주고싶네요ㅠㅠ

2. 5만원??:사실 가장 어이없던 부분이었어요....그래도 마음 한구석이 안좋을줄알았건만 그 안좋았던게 5만원을 안뺏기는 방법을 생각하느라 그랬던거라니....제가 그런놈으로밖에 안보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저는 그거 다시 뺏을생각 추호도 없구요 지금도 솔리터리나 레인이에게 오해를 풀면 풀었지 악감정을 품고 뭐라 하고싶지는 않아요)배신감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클랜위해서 한 일이고 제 생각으로는 클랜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클랜원은 인재고 뭐고를 떠나서 경계하는게 좋을텐데 그 인재라는것 때문에 제가 강퇴당해야하다니요;; 그리고 정말 안면 몰수하는 동생에게 깊은 회의감을 느꼈죠.

마지막_1: 결론적으로 전 클랜에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습니다... 저번엔 클랜을 살리고싶어서 레인이랑 싸우며 욕도하고 크게 번졌지만 지금처럼 노력해봤자 레인이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가 추구하는 방행이 다른 이상은 효과 없다는걸 안 이상은 그저 클마 방식을 따르며 전 조용히 나와서 앞으로 잘되길 빌어주는수밖에 없겠네요ㅠㅠ 물론 제가 강탈당한거에 대해서 섭섭함이 남아있고 절 탈퇴시킨후 레인이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한심하고 실망스럽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시선으로 본거구요 레인이 입장은 다를수도 있겠죠ㅎㅎ

마지막_2: 혹시라도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있다면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ㅜㅜ댓글로 조언이나 충고좀 해주고 가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