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본캐로 올릴려고 했는데 핵을써 영정당해서 이걸로 올립니다 ...)
그리고 댓글에 핵쓰는 놈들이 이거 올린다고 지껄이는데 핵쓰는 유저들은 게시판에 글도 못올리나염??
이 글에 답변하는 인간들은 어디까지나 중수를 벗어날수 없음
지금부터 제가 올리는 글은 어디까지나 초보자 분들에게 도움되시라고 쓰는 글입니다.
고수분들이 아닌 초보자 분들에게 쓰는 글임을 염두 해 주시고 쓸대 없는 태클은 정중히
사양토록 하겠습니다.
1. 화려한 스나는 지친다
자 이것이 무슨 소리냐, 스나의 화려함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겝니다.
홀로 적들을 쓸고 다니는 스나분들이 굉장히 많으시죠.
어떻게 알고 있는지 적이 오는 위치를 정확히 대기해서 쏘는 샷은 물론이며,
가까이 마주한 적을 패줌으로 잡고 대기하는 스나를 멋지게 점프해서 잡으면 ..
우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생각하죠 .. 아 나도 저런 플레이를 하고 싶다..
하지만 ..초보 스나분들에겐 이런 플레이는 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그만큼의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플레이죠.
따라서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스나가 되어야 합니다.
2. 스나의 기본은 대기샷이다.
1번의 화려함으로 인해서 스나의 기본기를 잃어버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든 총들도 마찬가지로 스나 역시 기본기에서 부터 실력이 비롯됩니다.
스나의 기본은 대기샷 입니다.
스나의 최대 장점이자 최고의 기술이기도 합니다.
대기샷 못하는 스나는 사실 살아 남기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정확도가 좋아도 대기샷 정말 잘하는 사람은 이길 수 없습니다.
때로는 아 저 xx 대기 쩐다 대기샷밖에 모르지 등등 지껄이는 분들은 가볍게 무시해 주세요.^^
그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스나의 기본을 제대로 모른다고 봐야 됩니다.
3. 인내심을 가져라
스나는 인내심이 필요한 총입니다.
적이 올 만한 위치에 미리 줌을 잡고 대기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아마 스나수 분들께서는 이런 경험이 되게 많겠죠.
한참을 기다리다가 줌 풀고 움직이려는 순간 라플이나 스나수가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 죽는경우.
아마 남의 일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적이 올만한 위치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 때로는 상황에 따라서 이동해야 할 경우는 스스로의 센스와 판단에 맡깁니다.
4. 지형과 위치를 잘 이용하라
스나수는 근접전에 매우 약한 존재입니다.
최대한 적과 멀리 위치해야만 강력한 힘을 발휘하죠
또한 군대용어로는 은폐엄폐를 잘해야 합니다.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최대한 들키지 않게 주변의 지형을 활용 할 수 있는만큼 활용하세요.
잘 사용하지 않는 컨위 정도면 상당히 허를 찌르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치선정을 잘하는 것 또한 스나의 필수 조건 중 하나 입니다.
쓸데없는 태클은 삼가겠습니다...
이상 많은 초보 스나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초보들 한테 올리는데 근접전에서 제일 강하다! 이런 소리는 하지 마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