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마디 하겠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는 사람들중에.. 아니 인터넷 모든 게임하는 사람들중에..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연령대가

다양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즐겁게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게임 하는중에

왜 욕을 하나요? 이 때까지 다른사람이 욕하는걸 가만히 지켜보면서 에이.. 뭐 그러려니 했지만..

오늘 다른 게임하는 사람이 직접 지목을 안했지만.. 쓰레기 라고 하는 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한 욕은 전혀 없었고.. 게임하는 중에 질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잖아요.. 게임을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쓰레기라니.. 그런 말을 실제로 만나서 얘기 할 수 있을까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쓰레기

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욕을 듣고 나서부터 저도 같이 욕을 해줬습니다..

제가 참아버리면 되겠죠.. 제가 게임을 아예 하지 않으면 되겠죠.. 이제 카스 그만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3d 게임이고 그래픽도 좋기에 게임을 좋아한 제가..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이 게임이 잔인하고..

사람들간의 불화를 유발하고..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거지? 내가 그사람에게 어떤 피해라도 줬나?..  억울하고 화나더군요.

괜히 보이지도 않는 사람한테 화내고 있는 저도 한심했습니다.

가족들이 이런 제 모습을 알까봐.. 괜히 부끄럽고 창피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저한테 욕을 한 사람 아이디를 거론하고 싶지만.. 욕을 듣는 그 순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습관적으로

해왔던.. 아이디를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때문에.. 아이디도 못 적겠습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사이트 까지 와서 제가 이런 글까지 남깁니다..  이제 게임 그만 하렵니다.. 

게임은 하면 할수록 허무만 남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과 게임 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닐겁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을 부드럽게 하는게 어떨까요..

학생 여러분.. 저는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났지만.. 얼굴도 모르는 제가 감히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분 각자 가정에서의 고충과 각자 마음에서의 고충이 있을겁니다..

초등 중등 고등 학생 시절의 마음과 행동이 그 뒤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 좋은 것을 보고 느끼세요.. 마음을 온화하게 해주는 것을 직접 찾고 보고 들으세요..

사람은 보고 듣는 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이 행동을 결정합니다..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이 게임은 사람을 잔인하고 난폭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음을 온화하게 해주는 것을 보고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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