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임 중에 스크린샷 찍으려고 PtrScrSysRq버튼을 눌렀는데 카스온라인은 F5키였군요..
게임 했다는 스샷은 올려야 겠고... 그래서 부득이 하게 ZB꽃거지님이 올리신 스샷으로 대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친구들 모임이외에 평소에 카스온라인 잘 안했는데 심심해서 들어가봤더니 우연히 운영자 이벤트 하더군요.
운좋게 들어가서 게임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팅겼네요.. 그래서 포기할려고 하던 참에 전 게임했던사람들
불러주시길래 다시 게임을 할수 있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같이 게임했던 분들중에서 제가 계급이 상사 였는
데 제일 낮더군요. 대부분 장교급.. 총도 뭐 좋은거 없어서 M249로 근근히 버텼는데 2:2 상황에서 한 경기 남은
상태에서 아깝게 져버렸네요. 정말 박진감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하면서 느낀 것은 우선 업그레이드는 상대방 좀비업그레이드가 나은것 같더군요.
아무리 자신 공격력,체력이 높아도 팀원 다죽고 혼자 살아남아봐야 상대방 팀플레이에 금새 무너지기 때문에
개인 업그레이드 할 사람 하고 상대방 좀비 업그레이드 할 사람하고 나눠야 겠더군요.
그리고 총은 역시 MG3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제가 캐쉬템은 미니건 밖에 없었는데 사격전 쿨타임 때문에 별 쓸
모가 없더군요. 같은 팀중에 캐쉬템이 없는 사람을 위해 캐쉬템 가지고 있는 분이 총을 구입해서 버리고 다시 구
입해서 쓰는 플레이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좀비 은신, 자동포탑설치, 기타 등등 효
과 아이템을 써보았지만 일시적인 효과라 너무 막 사용하지말고 상대방 상황 잘 가면서 써야겠더군요.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운영자님 바쁘시겠지만 이런 이벤트좀 자주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