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베리아 열차에 앉아있다. 내옆에는 긴수염에 오래동안 못씻은 듯한 사람이 한분계신다. 특별석이라서 비싼곳인데 저분은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겟다. 한동안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어떻게 오셧죠? 그분은 내말을 들은채 만채 창문만 내다보고 있었다. 제이름은 최정수입니다. 한국인이죠. 나는 영어로 대답을 했다. 그분은 한동안 잠잠하시다가 이름을 소개했다. 내이름은 존 윌리웜 이라네. 미국인이지.
꺄악! 옆석에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존 윌리웜 씨는 곧바로 나가셨다. 나도따라나섰다. 한남성이 칼을 휘두르며, 어린아이의 목에칼을 들이댔다. 나도 다른사람들 처럼 어쩔지 몰라하면서 쩔쩔맸다. 그러자 존윌리엄씨는 그남성의 뒤로가서 그남성을 넘어뜨렸다. 작은체구의 존윌리엄씨의 힘은 참으로 환상적이였다. 정리를하고 존윌리엄씨는 곧바로 자리에앉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창밖을 내다보고 있을뿐이 였다. 그리고 시간이얼마나 흘렀을가 내가 자고일어났을때에도 존윌리엄씨는 창문만 바라보고 있을뿐이엿다. 갑자기 윌리웜씨는 혼자말을 하듯 중얼거리듯, 이야기를 꺼냈었다.
그이야기는 참으로 놀라웠다. 하지만 믿기지않았다
-2부 에서 봅시다-
최고의 소설가-버닝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