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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대런섄 1-9 괴물서커스단(9) <대런오쇼그네시작품>
2010.09.10 18:02 조회 : 49
Lv. 1 총질365 strWAview:21|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그날 밤에 나는 괴물쇼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할수가 없었다. 잊어보려고 애를 썼지만 잊히지가 않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TV를 볼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스네이크 보이, 울프맨, 묘기를 부리는 거미 ...... 생각만해도 온몸이

오싹했다. 특히 거미가 나를 너무도 흥분시켰다.

엄마와 아빠는 그런 나의 기색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애니는 달랐다. 애니는 내 여동생이다.

그애는 더러 앙칼지게 구는때도 없진 않지만 대개는 무척 차분한 편이다.

내가 무슨 못된짓을 하더라도 당장 엄마한테 달려가서 일러바치지않고, 비밀을 지켜줄줄도 안다.

"뭣 때문에 그래?" 저녁을 먹은 후에 애니가 물었다.

우리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있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아니야. 아까부터 뭔가가 수상했어."

애니는 궁금중이 다 풀릴 때까지 캐물을 거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나는 할수없이 괴물쇼얘기를 해주었다.

"굉장하겠네. 그렇지만 못들어갈걸?"

"왜 못들어가?"

"틀림없이 애들은 넣어 주지 않을거야. 어른들만 보는 쇼인것같아."

"너같이 어린애는 틀림없이 넣어주지않겠지." 내가 짓궃게 말했다.

"그렇지만 나하고 우리 친구들은 괜찮을 거라고." 그러자 애니가 토라졌다. 내가 얼른 사과를 했다.

"미안해. 그냥 해본소리였어. 어쩌면 네말이 맞을것 같아서 해본 말이었다고. 애니, 난 무슨수를 써서라도 꼭

보러 갈 거야."

"나한테 화장 도구가 있어. 얼굴에 주름살을 그리든지 어떻게 해 봐. 노인처럼 보이게."

나는 빙그레 웃고 애니를 한 번 덥석 안아주었다. 그건 내가 애니한테 자주 해주는게 아니었다.

"고마워, 애니. 하지만 그럴것까진 없어. 보면 보는거고 못보면 못보는 거지 뭐."

그리고 우리는 그것에 관해서는 더 이상 얘길 하지 않았다.

우리는 식기들을 닦아 놓고 TV방으로 갔다. 잠시후에 아빠가 돌아오셨다.

 

ㅋ 포멧해서 카스 지워져서 자게인이나 되버렷슴 ㄷㄷ 이거 지금 아직 시작도안했고 시작내용 되면엄청 재밌어짐

대런섄이 뱀파이어되서 뱀파니즈 대왕이랑 싸우는거임 ㅋㅋ 글구 1탄하고 2탄에 나오는 넘들 다 나중에 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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