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학교앞 분식점에서 컵떡볶이 300원짜리 사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도화지 준비물로 사야된다고 뻥쳐서 (그당시 도화지 백원어치가 3장)
100원씩 받은거 모아서 사먹다가
하도 돈이 후달려서
길거리 다니면서 맥주병 주워서 근처 슈퍼마켓 아줌마한테 갖다주면
1병당 50원씩 쳐줬다 ㅎㅎㅎㅎㅎ
그 돈으로 컵떡볶이 조낸사먹고 오락실갔징 ㅎㅎㅎㅎㅎ
요새도 병갖다주면 돈주냥?ㅎㅎ
슈퍼아줌마 50원에 그 병 사서 백원에 고물상 아저씨한테 판다 ㅎㅎㅎㅎㅎ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