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 심심해서 떡밥이나 올려봄 알바님 심심한데 이거나 보셈
11038:아.. 머리가 너무 아파요.
간수:온도계 어딧지?
전심환:여기여.
간수:음.. 4...43도 잖아? 이정도면 사람이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구급차를 불러야겟어! 아무리죄인이지만!
11038:으.....근데 몸이 왜 가뿐해지죠..
간수:가만히 잇어!
11038:우웩!!
11037은 내뒤에서 웃고 있었다.
전심환:너 아까 11037한테 뭐 먹이지 않았냐? 똑바로 말해봐!
11037:머..먹이긴 뭘 먹엿다고 그래?
전심환:아까! 니가 쥐한테 먹이고 햇던거! 비이커에 넣어서 11038한테 줫잔아!
11037:그..그건..
간수:11038! 정신이 드나?
11038:켁켁켁...크케케케켁......으앆!
간수:구..구급차왓나?
의무병:구급차 왓습니다! 환자는 어디있습니까?
간수:이.. 이놈이 이상해! 갑자기 발작을해!
11038:케에에에에엑!크케켁!
간수:세상에! 눈까지 빨갛게됬어! 혀는 날카롭고 뾰족하게 됬어! 이게 뭐지?
의무병:저도 이딴 상태는 처음봅니다. 새로운병인가봅니다. 어서 데려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