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엄청난 태풍은 첨 봄ㅋㅋ
진짜 아무소리도 못 듣고 잘 자는 편인데
자연재해 때문에 놀라서 깨기는 처음이네요ㅋㅋ
아침 7시에 집을 나서는데 덕분에 알람필요없이
자동기상했음.
아버지의 넓은 마음으로 그나마 안전하게 차 타고 갔었는데
갈때 보니까 우산 뒤집어지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초중고는 등교시간도 늦춰주던데
고등학생은 사람도 아닌가봄.모의고사까지 상큼하게 보고 왔음..
날씨 멀쩡해도 공부하기 힘든 마당에
태풍 한번 또 온다면서요.큰일났네ㅋㅋ
암튼 몸 안날아가게 조심하시구요.
태풍의 위력에 새삼 놀란 입장으로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