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ACT 1. 왜말금지
강경 국수파 무장 '다나카'는 몇몇 부하들과 함께 대마도 항구에서 끔찍한 테러를 저지르고 맙니다.
이들은 조선인 복장을 함으로써 자신들이 왜인임을 철저히 숨기고,
마치 조선인에 의해 이 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꾸밉니다.
그렇지 않아도 을묘왜변(1555)으로 악화된 조선과 왜의 관계는,
국수파 도요토미 세력에 의해, 왜 전역이 통일되면서부터 파국으로 치닫고 있었기에
이 사건으로 양국은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지화'라는 거대한 경향에 발 맞춘 콜 오브 듀티의 새로운 타이틀!!!
국방의 의무:조선워페어2 ㅋㅋㅋ
뭐 정확히 하자면 임진워페어겠지만
사람들이 다들 조선워페어라고 하니 그냥 편의상 ㅎㅎ
먼저 전작 '국방의 의무:조선워페어'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국수파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왜가 통일될 경우, 동아시아에 거대한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예견한
조선과 명은 연합별동대를 통해 조선, 명, 유구(오키나와), 왜를 오가며
조선과 명의 동남부를 공격하려는 오다 노부나가를 저지하고 그를 제거하는데 성공합니다.(1582)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의 영웅적 노력은 국수파 세력에 의한 왜의 통일을 막는 데 실패했고
오다 노부나가의 죽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새로운 초강경 국수파의 등장을 알리는 서막이었습니다.
ACT 2. 행주대첩
플레이어는 조선군 사령관인 권율 장군을 호위하게 됩니다. 왜군의 매복과 추격을 뿌리치고
행주산성에 당도하여 끝없이 밀려오는 왜군을 막아내야합니다.
조선군은 왜군에 비해 절대적인 수적 열세의 상태이지만 플레이어는
뜨거운 물과 기름, 심지어는 돌팔매를 해서라도 이 곳을 사수해야합니다.
이 곳에서의 조선군의 승리는 머지않아 한성탈환을 가능하게 할 것이므로
왜군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ACT 3. '경복호텔' 국왕(선조)의 의주로의 피난에 분노한 백성들은 조선 왕조의 상징, 경복궁을 불태워버렸습니다. 지난 행주대첩 미션과 마찬가지로, 이번 미션은 권율 장군의 휘하에서 진행됩니다. 비록 대부분 불타버렸지만 경복궁은 왕조의 상징이기 때문에 권율 장군은, 아직도 한성에 주둔하며 왕조와 종묘사직을 능멸하고 있는 왜군을 소탕하고 종묘와 경복궁을 탈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한성의 전선이 빠르게 무너지면서 조선군과 왜군이 서로 뒤섞인 채, 혼전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작전 제한시간 내에 목표를 탈환하지 못할 경우엔 최후의 수단으로, 조선군의 비차(飛車)들이 왜군에게 점령된 한성을 폭격할 것입니다. ACT 4. 진주성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은 영웅적인 활약으로 10배나 많은 왜군의 1차 공세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으나 왜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습니다. 아직 왜군은 김시민 장군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적은 전력은 재정비하는 중입니다. 김시민 장군의 부장 '김가격'은 조선과 명의 연합별동대에서 활약했던 유능한 무장입니다. 진주목사 김시민은 죽기 전, 그의 부장인 김가격에게 자신을 대행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플레이어는 김가격 장군을 따르며 백성들과 함께, 의병장 곽재우의 지원군이 진주성에 도착할 때까지 왜군의 끝없는 파상공세를 막아내야합니다. ACT 5. 아, 노량! 길고 긴 7년 전쟁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명 연합별동대를 전신으로 한 '141별동대'에 의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의 오사카성에서 최후를 맞이하자 조선에서 왜군의 총퇴각이 시작됐습니다. 백척간두의 조선을 구해낸 삼도 수군 통제사 '이순신' 제독은,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뇌물을 받은 명의 제독, 진린과 달리 이대로 왜군들을 보내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제사는 왜군의 수많은 연합함대와 최후의 일전을 치르기 위해 그의 모든 함대를 출격시킵니다. '국방의 의무:조선워페어2'는 역사적인 전쟁 속에 참여함으로써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선한 도전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출처] [모던워페어2 패러디] 국방의 의무:조선워페어2!|작성자 벼리
- 오옹 ㅋ Lv. 1깜이씨 2010.08.29
- ㅋㅅㅋ 잘만들었네여 Lv. 1CryingBack 2010.08.29
- 웃음밖에 안나오는군여.. Lv. 1천두성 2010.08.29
- 오 이거 재밋네 Lv. 1거기너입좀다물어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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