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야. 아 존 나…. 그런건 나중에 니 남친한테나 말하고…!”
진호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미희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미희를 끌어안으며 오른손으로는 손을 내려 팬티위로 미희의 보 지를 강하게 자극했다.
“야!”
미희는 소리를 질렀지만 진호를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진호의 오른손은 이미 미희의 젖은 팬티를 강하게 누르며 문지르고 있었다.
“씨 발 이렇게 젖어 놓고선…. 안 한다고? 야 씨 발 키스할꺼 다하고 빨릴꺼 다 빨리면서 신 음소리 줄줄 흘린게 누군데…. 그런데 이제 와서 안 한다는게 말이 되냐?”
진호는 너무 화가 났다. 화가 나고 흥분한 상태에서 술기운까지 겹쳐지자 이성을 잃은 것이다. 게다가 너무 아쉽다. 지금 이 애를 안 먹으면 평생 먹을 기회가 안 온다…. 이렇게 예쁜 여자애를 언제 다시 한 번 먹어볼 수 있겠는가?
미희는 자신의 보 지로 전달되는 자극에 미칠 것 같았다.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벗어나려 했지만 보 지에서 전해져 오는 자극에 점점 온 몸에 힘이 풀려가고 있었다.
“하윽…. 하응! 아으응.”
미희의 입에서 색 기어린 신 음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진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 여자애가 괜히 한번 튕겨본 것이라 생각되었다.
미희는 자신의 보 지에서 전해져오는 짜릿한 쾌감 속에서도 점점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것은 눈물로 이어졌다.
“흐윽…. 하응으. 아…. 그만…. 아 제발…. 그만…해.”
진호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미희를 보자 이성이 돌아왔다. 내가 지금 무얼 하는 것인가…. 운다…. 여자애가 운다. 한 번도 이렇게 강압적으로 여자애를 취해 본적이 없었다. 소위 잘나간다는 애들은 이런 식으로 몇 명을 먹었다고 자랑스레 얘기하곤 했지만 자신에겐 너무나 두려울 뿐이었다. **이 아닌가…? 여자애가 신고라도 하면 자신은 바로 끌려가는 것 아닌가…?
진호는 미희를 잡고 있던 팔을 슬며시 풀었다. 그러자 미희는 진호의 품에서 급하게 빠져나가며 침대 한 구석으로 기어갔다.
“알았어…. 미안하다.”
무슨소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