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희는 정신이 어질어질 할 정도였다. 약간 술에 취해 몽롱한 가운데 진호에게 안기다시피 하여 가슴을 마구 주물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채은이는 거실로 나갔고 세연이는 동규에게 정신없이 **를 ** 당하고 있다가 막 나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 기철이라는 남자애가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다. 미희는 누군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진호에게 가슴을 주물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이윽고 미희의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에서 가녀린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응…. 응…응. 하응….”
미희는 눈썹을 살짝 찡그린 채 기철을 계속해서 바라보며 신음소리를 흘렸다.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이렇게 남이 보는데서 이런 짓을 하며 흥분을 하고 있다니….
기철은 미희를 보며 자신의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미희는 정말 예뻤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채은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저번 진호의 얘기를 듣고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런 미희를 진호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예쁜 여학생이 자신과 눈을 마주치며 **어린 신음 소리를 내뱉고 있다…. 마치 평소 즐겨보던 일본 AV동영상의 여배우를 보는 것 같았다. 기철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커질 대로 커진 **를 꺼냈다. 솔직히 다른 남자애들은 여자애 끼고 놀고 있는데 자신만 **를 하려는 것이 무척이나 쪽팔렸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지금 미희를 보며 **를 하면 채은과 한 것보다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이다.
미희는 갑자기 기철이 자신의 눈앞에서 **를 꺼내서 흔들기 시작하자 깜짝 놀랐다. 두 번째로 보는 남자의 **였다. 과외선생이었던 민철이나 동영상보다는 작은 크기의 **…. 하지만 붉고 딱딱하게 달아올라 기철의 흥분도를 충분히 짐작케 할 정도의 **….
‘조금 있으면 저런 것이 나한테 들어오겠지….’
미희는 그런 생각을 하자 더욱더 흥분이 고조되었다. 팬티가 젖어오는 것이 느껴지며 기철의 **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한참동안 미희의 가슴을 주무르던 진호는 갑자기 기철이 **를 꺼내서 미희를 보며 **를 하기 시작하자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아 ** 불쌍한 **…. 결국엔 채은이 못 먹었네.’
진호는 기철을 위해 선심이나 한번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미희의 교복 셔츠 단추를 모두 풀었다. 그러자 하얀색 브래지어와 함께 미희의 눈부시도록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미희를 보며 **를 하던 기철은 물론이고 진호조차도 숨이 턱 막혀왔다. 잘록한 허리와 군살 하나 없이 뽀얀 배는 물론이고 너무나 예쁘고 탱탱하게 생긴 가슴이었기 때문이다.
진호는 속으로 연신 나이스를 외쳐댔다. 지금껏 몇 명의 여학생과 **를 해보았지만 정말 미희 같은 여학생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미희의 셔츠를 푼 진호는 미희의 몸을 돌려 기철이 쪽으로 향하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뒤에서 양 다리로 미희의 다리를 벌리고 손을 앞으로 뻗어 치마를 걷어 올렸다.
“하윽…. 뭐하는 거야….”
미희는 갑자기 벌어진 의외의 상황에 놀랐다. 다리가 벌어지며 자신의 팬티가 기철이에게 적나라하게 노출이 된 것이다. 게다가 하얀 팬티라 ** 부근이 젖어 있는 것이 완전히 보일 것이 아닌가….
기철은 숨이 막혀왔다. 미희는 진호에게 잡힌 채 자신에게 양다리가 벌려진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희고 가늘며 긴 다리…. 키가 작은 채은의 다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기철을 흥분케 한 것은 그 다리가 모여지는 사이에 있는 미희의 하얀 팬티였다. ** 부근이 젖어 살짝 색이 변해있는 팬티…. 이윽고 그런 팬티 위로 진호의 손이 올려졌다. 그리고 미희의 팬티위로 **를 누른 채 마구 돌리기 시작했다.
“하으윽…! 응…. 아…응응.”
그러자 미희는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가녀린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러나 진호에게 몸을 잡혀 다리를 오므릴 수도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기철의 손놀림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뒤에서 남자에게 잡힌 채 **에 자극을 받으며 이리저리 몸을 비트는 천사….
“허헉!”
기철은 너무나 쉽게 사정을 하였다. 그러나 그 어떤 ** 때보다도 많은 양의 **을 뿜어내며 자신에게 커다란 쾌감을 안겨주었다.
기철이 ***는 것을 본 진호는 미희를 풀어주었다. 그러나 미희는 가녀린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을 내쉴 뿐 다리를 오므리거나 옷을 여밀 생각을 하지 안하였다. 미희도 미희 나름대로 정신없을 정도로 강렬한 쾌감을 느낀 것이다.
진호는 그런 미희의 모습에 씨익 미소를 지은 뒤 방에서 데리고 나갔다. 누나 방에 있는 침대에서 하려는 것이다. 평소에는 누나에게 들킬까봐 소파에서 하거나 침대가 없는 자신의 방에 이불을 깔고 하곤 하였지만 오늘 같은 날은 꼭 침대에서 해야 될 것 같았다.
미희는 진호에게 기대다시피 하여 몸도 제대로 못 가누며 거실로 나왔다. 술기운도 있었고, 아직도 **부근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부끄러운 짓을 당했다는 흥분감 때문이었다.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채은은 방에서 나온 미희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셔츠는 풀어헤쳐져 있었고 치마는 팬티가 보일 정도까지 올라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 방에서 미희의 신음소리가 들릴 때부터 놀라고 있었긴 했지만 막상 진호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앞섰다.
‘후우…. 미희 정말 하려는 건가…. 내일 기억도 못 하는거 아냐? 아씨…. 몰라 하고 싶다고 우리한테 용기내서 말할 정도면 정말 하고 싶었던 거겠지….’
채은은 진호의 누나 방으로 들어가는 미희에게서 시선을 뗐다.
누나 방으로 들어온 진호는 미희를 누나의 침대에 눕혔다. 미희는 자신의 몸이 갑자기 눕혀지자 약간 정신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주위를 둘러보니 완연히 여자의 방처럼 꾸며진 것이 진호의 누나 방인 것 같았다.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펴보는 미희의 입술에 진호의 입술이 포개져 왔다.
“읍…!”
술 냄새와 담배냄새가 섞인 가운데 진호의 혀가 거칠게 미희의 붉은 입술을 벌리며 안으로 파고들었다.
첫 키스였다…. 첫 키스란 것에 대해 딱히 기대를 하고 신경을 쓰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갑작스레 이렇게 당하자 마음 한구석엔 약간의 아쉬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미희는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와 거칠게 휘젓는 진호의 혀에다가 무엇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랐다. 그저 가끔씩 자신의 혀에 닫는 진호의 혀에 놀라 움찔거리는 것이 다였다. 하지만 진호에겐 미희의 그런 순진한 움직임이 더욱더 큰 자극으로 다가왔다.
진호는 미희의 혀와 입술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그러자 미희의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하며 가느다란 팔을 들어 올려 진호의 목을 끌어안으며 당겼다. 진호는 속으로 연신 나이스를 외쳤다. 아직 **에 넣지도 않았는데 *** 것 같았다. 그만큼 미희는 예쁜 아이였고, 특히 진호를 흥분케 하는 것은 미희가 처음이라는 사실이었다.
평생 못 먹어볼 것 같았던 아다…. 중학교 2학년 때 술 취한 날라리 여자 후배 한명을 친구들이랑 돌려 먹은 것부터 시작된 여자 경험. 비록 잘나가는 아이들만큼 많은 여자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소위 논다하는 여학생들만 먹다보니 이 바닥에는 절대 아다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목을 끌어안은 채 혀를 받아들이는 이 여학생은 다르다. 너무 예쁘고 환상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다라니…. 진호는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이윽고 한참동안이나 혀를 넣어 깊숙한 키스를 한 진호가 얼굴을 떼자,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풀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미희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 섹시하다…. 너무 예쁘다…. 너무 아름답다…. 너무 청순하다…. 너무 청초하다…. 너무 사랑스럽다…. 그 어떤 수식어를 같다 붙여도 모자라다….
진호는 눈이 풀린 미희를 보자 다시 흥분이 되 한 번 더 깊은 키스를 하였다. 사실 진호는 여자애들과 관계를 가지기 직전에 이렇게 길게 키스를 해본 적이 없었다. 그저 얼굴이 예쁜 애들이랑 몇 번 했을 뿐인데 그 마저도 진한 담배냄새 때문에 길게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틀렸다. 몇 번이고 키스를 하고 입술을 빨고 싶었다. 다시 한참 키스를 한 진호는 이윽고 천천히 손을 뻗어 미희의 교복 셔츠와 브래지어를 벗겼다.
“아 **….”
진호는 자신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왔다. 눈이 부시도록 순백색의 하얀 피부…. 탄력 있고 둥그런 가슴…. 잘록하게 들어가 군살하나 없는 허리와 배….
진호는 참을 수가 없었다. 바로 미희를 안으며 ***를 입에 머금었다.
“하윽…!”
미희는 순간적으로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움찔 거렸다. 자신의 맨 살에 남자의 손이 닫는 기분도 묘했거니와 거칠게 ***를 빨리는 느낌에 정신이 아찔할 정도의 쾌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미희는 계속해서 자신의 양 가슴을 주무르고 누르고 빠는 진호의 행위에 점점 더 흥분이 고조되어갔다.
“응…. 하앙응…. 응으….”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진호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자신의 가슴 쪽으로 바싹 끌어 당겼다. 그러자 가슴에 압박이 가해지며 조금 더 자극적인 쾌감이 전달되어 왔다.
“하아아응….”
미희는 연신 가랑이를 붙였다 뗐다 하며 다리에 힘을 주었다. **에 자극을 주고 싶어 미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미희는 이미 자신의 팬티가 **에서 흘러나온 물로 푹 젖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것도 평소 ** 할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 말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하는 건가…. 드디어 남자와 하는 건가….’
미희는 기대, 설렘, 떨림, 두려움 등 각가지 마음이 복잡하게 얽힌 심정으로 기다렸다.
진호도 진호 나름대로 엄청나게 흥분하고 있었다. 아직 채은이와는 해** 못했지만 겉으로 본 채은이의 가슴 보다는 약간 작은 것 같았다. 하지만 둥그렇고 탄력 있는 모양이 너무나도 섹시한 모습을 띄고 있었다. 진호는 두 손으로 연신 미희의 가슴을 주물렀다. 손 안에서 탄력 있게 이리저리 일그러지는 감촉은 정말 일품이었다.
진호는 언제 이런 예쁜 여자와 할 수 있겠냐는 듯 미희의 온 몸 구석구석을 핥고 만졌다. 잘록한 허리를 쓰다듬고 예쁘게 파인 배꼽을 살살 핥기도 하였다. 그리고 가녀린 팔을 들어 올려 겨드랑이도 연신 혀로 핥았다. 더럽다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았다. 평소 **를 즐기던 다른 여자애들 같았으면 쳐다도 ** 않을 곳이었지만 미희였기에 핥는 것이었다.
이윽고 진호는 미희의 몸 구석구석을 핥지 않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몸을 일으켜 회색 교복 치마를 벗기려 하였다.
미희는 갑자기 자신의 치마가 벗겨지려 하자 움찔 놀라며 몸을 비틀어서 거부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린 신음소리를 흘린 미희를 봐온 진호는 강제적으로 허리를 들어 올려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겨 버렸다.
눈이 부시다…. 모델의 다리인 것처럼 가늘고 길게 뻗은 순백색의 다리는 순간적으로 진호의 눈을 멀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 허벅지가 모아지는 부근에 있는 하얀색의 팬티…. 그러나 그 하얀색의 팬티는 ** 부근이 푹 젖어서 거뭇거뭇한 **털을 은근슬쩍 비춰주고 있었다.
“야 너 ** ** 젖었다….”
진호는 미희의 거뭇거뭇한 **털이 보일정도로 푹 젖은 팬티를 보고는 저속한 말을 사용하였다. 미희는 부끄러움에 다리를 꼭 붙여 오므리고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한쪽 팔로는 가슴을 가렸다.
미희의 그런 행동에 다시 한 번 흥분을 느낀 진호는 침대 옆에 서서 재빨리 자신의 옷을 모두 벗어버렸다.
미희는 완전히 알몸이 된 진호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근육이 별로 없는 호리호리한 몸매였지만 가랑이 사이에 달려있는 **만큼은 검붉은 핏줄이 터질듯 튀어나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동영상이나 과외선생보다는 작은 **였지만 꽤 굵은 크기의 **였다.
미희는 진호의 **를 보자 급속도로 가슴이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이제 정말 하는 구나….’
미희는 자신의 몸에 올라타는 진호의 맨살 감촉에 온 몸의 세포하나하나가 일어서는 것 같았다.
“아으으….”
미희는 맨살과 맨살이 닿는, 생전 경험해** 못했던 감촉에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의 다리 부근에 닿아서 껄떡 거리며 움직이는 뜨거운 무언가…. 진호의 **임에 틀림없었다. 뜨겁다…. 너무 뜨겁다…. 저게 내 안에 들어오는 건가….
이윽고 진호의 손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희의 팬티 끝을 잡고 살짝 내리려는 순간….
“자, 잠깐!”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진호의 손을 잡으며 소리를 질러 제지했다. 진호는 갑자기 왜 그러냐는 듯 미희를 바라보았다.
진호의 재촉하는 듯한 눈빛을 받는 미희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몰랐다. 그러나 분명한건 마음속에서 무언가의 아쉬움과 두려움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현상은 아까 이것이 첫 키스라는 생각을 했을 때부터 미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던 현상이었다. 그리고 그 마음이 커지며 두려움과 합쳐져 진호를 제지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버려도 되나…. 처음인데…. 하고 싶은데. 지금 너무 하고 싶은데…. 근데 너무 무섭고 두려워. 그리고 왠지 나 자신한테도 미안해….’
“저, 저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미희는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왜?”
진호가 빨리 말하라는 듯 미희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미희는 슬쩍 몸을 빼 상체를 일으켜 앉으며 말했다.
“다, 다음에 하자….”
“뭐?”
갑자기 진호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제대로 설명해보라는 얼굴이었다.
“나 너무 두렵고…. 아직 저기…. 음….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
미희의 조심스런 말에 진호가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