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러시 인터내셔널 아크틱 워페어(Accuracy International Arctic Warfare, AI AW)은 1982년, 영국의 애큐러시 인터내셔널사에서 생산·제작된 볼트 액션 저격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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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2A1의 차기 저격총으로서 파커-할 M85를 제치고 L96이란 제식명으로 채용되었다. 1988년 스웨덴 군대가 PSG-90란 제식명으로 채용하면서 7.62 mm NATO 탄을 쓸 수 있도록 바꾸었으며, 그것을 영국군이 다시 L96A1으로서 역채용하였다. 그리고 10년 후의 1998년, 독일은 .300 윈체스터 매그넘]탄을 쓸 수 있도록 개조하여 제식명 G22로 채용하였다.
AW는 섭씨 영하 40℃(화씨 영하 104F)의 날씨에서도 사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손잡이와 폴리머로 된 개머리판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레오폴드사의 마크4 정적 4배율 망원 조준경또는 슈미트&벤더사의 가변 3~12배율 망원 조준경을 사용하며 다른 망원 조준경으로도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해군 특수전여단과 경찰 특공대, 707 특수임무대대에서 AW를 채용하여 쓰고 있다.[1]
기존의 AW를 .50 BMG탄을 쓸 수 있게 개조한 개량판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방군에서 접철식 개머리판을 더해 AW50F란 제식 명칭으로 채용되었다.
.300 윈체스터 매그넘, 7 mm 레밍턴 매그넘, .338 라푸아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개조판 AW이다. .338 라푸아 매그넘탄을 쓰는 변형은 AWSM(Super Magnum 수퍼 매그넘[*])이라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독일에 채용된 AWM은 .300 윈체스터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G22, 영국에 채용된 AWSM은 .338 라푸아 매그넘탄을 사용하는 L115A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