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좀비전을 하다가 운좋게 영웅이 걸렸어요.
이탈리아 명당자리에다 마침 영웅도 됬겠다싶어서 유탄을 막 쏴댔거든요?
그래서 유탄을 한 4발 쏘고나니 5~7명을 털었습니다. 그렇게 대미지가 150~170%니까 그냥 쏴도 체력 1000정도 되는 좀비는 한두방만 맞아도 죽잖아요?
그래서 시간다가도록 혼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좀비 유저들이 저보고 핵을쓰니 뭐니 하면서 막 뭐라고 하는데.... 허탈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때 정말 '저기....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정말로... 좀비3하면서 영웅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가요?' 이말을 묻고싶었지만 상대가 초딩들이라서 그런지 이런말 했다가는 오히려 제가 ㅄ취급당할것 같아서 그냥 방을 나왔습니다.
우리 제발... 조금은 카스에 대해서 알고나서 핵을 쓰는 유저라고 말해주세요. 캐릭터 모습이 바뀐다고 무기가 좋다고 핵을 쓴다고 하면 보급템을 먹어서 좋은 총을 얻게되면 그것도 핵이라고 치부하실건가요?
이건 아니잖아요.
물론 제 글을 읽으시면서 공감이 안가시는 분이 0.0001%로 있으실지 모릅니다만 그런분들은 카스 좀비3 을/를 해보세요. 영웅이 나오나 안나오나. 강력한가 아닌가.
정말 바보속에 천재가 있으면 오히려 바보들에게 천재가 바보가되는 그런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흥분한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조금 답답한마음에 쓴글이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는데. 어쨋든 어린 카서여러분 저는 당신들을 비방하려는 글이 아니라 조금은 카스에대해서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쓴글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카스좀 알아가면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