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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운영진들 생각좀 하고 삽시다 ;ㅅ;
오리지날은 점점 쇠퇴화 되고있는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 왜 우리는 카온의 캐시화를 결정해야 했는가? "
마음대로라면 우리는 유저들이 카온을 즐겨주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본사에서는 돈독을 가지라고 말했다. 처음들었을때는 팀장이 XXs거구나 생각했는데
우리도 돈독이 필요했었다. 왜냐고 물을거면 우리는 밸브에서 사온 카운터스트라이크로 이익을 남겼어야만 했다.
유저들이 우리가 넥슨사무실에서 노는것 같다고 하는데 아니다. 나같은 경우는 신고관리를 맡아야 하는데 안나올것 같은 신고가 기하급수적으로 나오니 그것 처리하는데도 하루 일과를 다보낸다.
우리가 월급을 받기위해서는 카온으로 최대한 이익을 남겼어야 했다.
그렇게 생각한것인 유료아이템. 즉 캐시템을 생각해냈다.
사실상 우리가 언급했던 정통성 유지는 말이 그렇다는거지 현실적으로 봤을때 캐시화를 하지 않는 이상 카온은 없었다.
" 스킨문제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다. "
우리가 사이코좀비 스킨과 핸드스킨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을정도로 죄송하다.
하지만 일반 = 라이트 = 헤비 조합으로는 좀비모드를 이어가는데 겨우 턱걸이만 했을뿐이다.
우리팀 스키너가 중국에서 빼왔는지 대만에서 빼왔는지 모르지만 스키너가 힘들었던건 사실이다.
좀비수류탄도 위와 같다.
그렇다면 왜 스키너는 힘든가?
카온의 모든무기는 스키너가 제작하고 텍스쳐도 직접 집어넣는 편이다.
스키너가 최초로 만든 여자캐릭터 나타샤 / 제니퍼는 사실상 최악이였다.
트레일러때에는 상당히 괜찮던것이 정작 게임에 들어오니 오크가 되있던때는 암울했다. 그래서 포인트로 판매를 한것이였다.
하지만 두번째 캐릭터 세트인 최지윤/리트슈카는 잘만들어냈고, 특히 유리캐릭터는 대성공을 이루었다.
" 좀비모드에 대한 논란을 풀고싶다. "
양심적으로 나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모든 시리즈를 해봤다. 심지어는 팀포트리스에서 레프트 4 데드까지 해보았다.
좀비모드를 만들기전 암울했던것이 유저들중 1.6 유저가 반이였고 나머지는 그냥 신게임이 나온다길래 해보는 유저들이였다.
1.6 서버를 둘러보다가 가장 인기가 많은 모드가 좀비모드였다.
우리는 여기서 영감을 얻어 좀비모드에 관련된 모든것을 손수 만들어냈다.
결과는 대성공이였다. 하지만 밸런스패치는 누구보다도 필요했다.
인간이 개별적으로 있을때는 무한탄창이 아닌이상 좀비가유리하나 뭉쳐있을때는 손한번 못쓰고 죽어난다는게 한심했다.
결국 좀비모드 2를 생각했다. 센 좀비들을 추가하는 대신 인간에게도 혜택을 줘야하지 않을까.
특수좀비가 나오자 밸런스는 어느맵이든 좀비가 유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인간쪽의 밸런스가 너무 안맞자 보급상자를 추가했을뿐이다. 연합모드는 아마 우리가 출시하는 마지막 모드가 될것같다.
좀비스트라이크 온라인이라는 이름까지 붙으니 성공한건 알겠는데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좀비게임으로 둔갑한게 아닌가 두렵다.
한번만이라도 카스의 모든 시리즈들과 같은 계단에 서보고 싶을 뿐이다.
운영진만 욕하지 맙시다..어차피 이 세계는 돈으로 돌아가는거...
뭘 먹고 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