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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1 파란곰인형 strWAview:20|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영국군의 한명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을 나갔던 케빈 엘리오트[Private Kevin Elliott]는
치열한 전투중 적군의 로켓 공격을 받고 전사 하였다. 그의 나이는 이제 24살이었다.
그의 장례식은 스코틀랜드 던디[dundee]에서 거행 되었다.
그런데 그의 장례식장에 난데 없이 연두색 여장을 한
남자가 나타났다.
모두들 신성한 장례식에 왠 장난질이냐고 비난하며 그를 쫓아 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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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여장남의
정체는 케빈 엘리오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발리[Barry Delaney]였다.
케빈 엘리오트는 파견가기 전날 발리와 약속했던 것이다.
누가 먼저 죽던지 죽은
사람의 장례식에 우스꽝스런 여성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고 했던 것이다.
황당한 장례식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서로 죽지 않기를 우회적으로 약속했던 것이다.
하지만 케빈은 전사했고 그의 장례식에 발리는 약속을 지켜 우스꽝스런 여성복장으로 나타난 것이다


 

 

 

 

좋은..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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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 이제..이런 무의미한 전쟁은 필요없는듯 하다.. Lv. 1완벽한종결자 2010.06.04
  • 이게 뭔가, 바로 전쟁은 무의미할뿐이다. 우리나라가 전쟁하면 저런사람이 많겠지, 사람의 목숨은 어떤것이라도 바꿀 수 없다. Lv. 1TheFlyllStar 2010.06.04
  • 슬프다 ㅠ.ㅠ Lv. 1TheFlyllStar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