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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는 내가...
2010.05.18 17:23 조회 : 95

나의 아버지는 내가


네 살 때                아버지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다.
다섯 살 때             아버지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여섯 살 때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는 것은 아니었다.
열 살 때                아버지가 어렸을때에는 많은 것이 지금과 확실히 달랐다.
열두 살 때             아버지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늙으셨다.
열네 살 때             아버지에게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버지는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 살 때          우리 아버지 말이야? 구제 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지셨지.
스물다섯 살 때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
서른 살 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서른다섯 살 때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마흔 살 때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버
                           지는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쉰살때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만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룡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랜더스-


 

중학교 3학년 도덕책 44쪽에있는 글인데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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