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모드가 나왔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인간과 인간끼리 총을 겨누는게 아닌 인간과 송장의 대결
머리를 맞아 한순간 죽어 버리지도 월등한 실력차에 속수무첵으로 늘어나는 데스를 보고 열받지 않아도 되었고
단지 어떠한 대상을 맹목적으로 공격한다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파괴본능을 자극했다.
새로운 좀비 새로운 무기 새로운 아이템
게임회사라면 당연히 금전적인 목적으로
업데이트 방향이 정해졌고
그 판국에 좀비모드3 까지 흘렀는데
배가 산을 오른다는 말이 있다.
애초에 좀비모드는 게임회사가 만든 모드가 아니다. 유저들이 스킨과 맵을 이용해서 만든 일종의 버그모드
그 취지는 단순한 총질에서 벗어나 친구끼리 모여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듯 새로운 놀잇거리였다.
그것이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인기가 높아져 유명세를 타고 카온에 까지 정착하기에 이르럿는데
문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라는 본디 게임성향에는 관련이 없는 좀비모드를 카온의 메인 시너지로 사용하고있다는 점이다.
분명 좀비모드가 인기가많고 더 많은 자금을 끌어모을 수 있다지만 카스가 호러FPS도 아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왜 유명한가? 테러 VS CT의 틀을 잡고 높은 완성도와 현실감있는 총기의 반동
FPS라는 장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인지도 라는 매력적인 요소로 넥슨이 서비스하게 된것 아닌가?
지금 꼴을 보라 메인 페이지에 떡하니 좀비모드가 적혀있으며 매번 하는 업데이트는 좀비모드 위주로 짜여진다.
좀비모드의 주요 유저는 십대들이다. 보통 오리지날을 하는 유저들은 카온이 생기기전부터 카스를 해오던 골수 유저들 즉 20~30대가 대부분 그런데 하는 업뎃들은 오리지날에선 쓰지도 않는 중화기와 샷건 반자동 저격총
순전히 좀비전에서나 쓸만한 것들 게다가 케릭터 상품은 또 먼가? 테러와 대 테러의 대결이라는 나름 심각한 틀에서 물총이나 케릭터가 올라탄 총을 사용하는 꼴을 보고있다.
물론 게임회사가 자선단체는 아니다. 회사도 자금이 필요하고 그 자금으로 더 나아지는것이지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할것 아닌가 점점 오리지널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좀비위주의 업데이트는 그만둬야만한다.
적어도 오리지날과 좀비모드의 평등한 업데이트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2010.05.11
2010.05.11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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