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톤급의 해군 초계함이 바닷 속으로 침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사이를 순찰중이던 해군 초계함은 26일 저녁 9시 30분께부터 침몰하기 시작했다. 해군 초계함에는 10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해군 초계함이 침몰하게 된 자세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라며 "물에 빠진 대원들을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신속하게 인명구조작업에 나서고 있긴 하지만, 인명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