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을 보니
요즘 유행한다는 마녀사냥을 하고 있더군요.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클랜 마스터가 예전에 삼국지 클랜 마스터였다는 사실을요.
잘못을 했습니다. 핵쓰고 비매너 유저였으니까요.
이제 그만 합시다.
저희 클랜마스터가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자신이 한 일에 반성을 하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클랜마스터가 글재주가 없는지라 여러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나봅니다.
영화 " 홀리데이 " 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주인공인 이런 말을 했죠. " 너희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라고요.
전에 저질렀던 행동은 본인이 한 행동이죠.
하지만, 지금은 다르지 않습니까... 혹여나 예전과 같은 맘은 추호도 없었는데
그런쪽으로 계속 몰아가면......
사람일이 어떻게 될줄 알겠습니까?
어린 소년 입에서 영화 홀리데이 주인공 같은 말이 안나왔으면 좋겠군요.
이제 그만 하고 게임이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