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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극으로 자료
2010.02.25 19:35 조회 : 83
Lv. 1 OS추적 strWAview:1|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연예가 스펀지] '1박2일', 남극도전 후 다음 목표는 □□□다
2010-02-25 14:35
◇다음달 남극여행을 떠나는 '1박2일' 출연자들 <스포츠조선 DB>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다음달 남극여행을 떠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 등으로 이뤄진 '1박2일'팀은 다음달 9일 2주 예정으로 지구상 최남단에 있는 대륙으로 떠납니다.

 '1박2일'은 올해 초 '박찬호 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의 벽'으로 불리던 시청률 40%대를 넘어서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사실 치열한 아이디어가 생명인 예능프로가 이렇게 장수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포맷은 식상함을 안겨주고, 여기에 멤버들의 '개인기'까지 떨어지면 시청자들은 쉽게 외면해버리기 때문입니다.

 2007년 출범한 '1박2일'은 '야생'이라는 기존 취지에 휴머니즘을 결합하고,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이 팀워크를 이루면서 점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양상입니다.

 그렇다면 남극행 이후 '1박2일'의 다음 목표는 어디일까요?

 바로 북한땅입니다. '1박2일'을 태동시킨 이명한 PD는 "남극행이 '1박2일'의 끝은 아니다"라며 "북한땅을 꼭 밟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이미 '1박2일' 스태프는 지난해 개성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PD는 "개성이든 평양이든 꼭 육로를 통해 북한땅에서 '1박2일'을 찍고 싶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그는 "의지만 있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니지 않느냐. 정치적인 상황도 고려해**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한 관계만 호전된다면 북한땅에서 강호동 등 멤버들이 펼치는 복불복 게임을 보는 것도 그리 먼 일은 아닐 듯 합니다.

 사실 '1박2일'이 '어디어디를 가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야생과 휴머니즘속의 웃음과 감동'이 취지인만큼 장소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중복을 피할 필요는 있겠죠.

 이PD는 "'1박2일'은 스스로 진화해온 프로그램이다. 처음 방송됐을 때 현재의 모습을 상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1박2일'이 나중에 어디를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혹시 모르죠. '1박2일'이 나중에 우주여행을 떠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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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본격 . 화성 탐사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 Lv. 1JinBei 2010.02.25
  • 음....북한땅이라... Lv. 1killer658 2010.02.25
  • 여기서 누군가 한명은 물에빠져 익사한다 에 한표 Lv. 1OS추적 2010.02.25
  • 설마 다음목표는 아마존?? ㅋㅋ 다큐멘터리 찍은대로 따라가네 Lv. 1OS추적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