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ct캐논 입니다.
다들 설연휴 잘 보내셨죠?
설연휴 끝난 기념으로 전략하나만 쓰겠습니다.
1. 카스는 적 사살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아시다 시피 챔피언이나 월광등등에서는 모든 적을 사살하는것이 목적이지만
대체로 오리지널에서는 C4설치,해체 인질 구출, 구출 방해 등등에 더 많은 목적을 두고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냥 킬수만 올리겠다!' 하는 심정으로 C4를 가진사람을 호위하지도 않고 (VIP?!)
그냥 캠핑만 하는 사람들을 볼수있는데 정말 카스를 할 자격이 없다고 하고 싶네요.
자신이 C4를 가지게 되면 실력향상, 경험 등등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면서
C4를 도시락마냥 까 먹지말고 그렇다고 버리지도 마시고 아예 설치를 않하는건 더욱 않될행동입니다.
자신이 C4를 가지게 되거나 자신이 인질을 구출할때면 영광으로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2. 헤드라인을 익혀라.
카스는 기본적으로 좀비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머리 위치가 같습니다.
일명 뽁뽁이라 불리는 TMP라는 총도 뽀록 헤드 (조준점을 두지않고 난사하다 헤드를 맞춰서 죽이는 것)가
의외로 잘터지더군요.
헤드라인이란 모두가 아시다 시피 적의 머리위치에 조준점을 두고 다님으로써
초탄헤드를 더 잘 터트릴 수 있고 CV-47, 매버릭 M4a1 카빈 등등의 강력한 총이라면
적을 한번에 사살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 동체시력
카스 고수들은 대부분 핵 (버그), 순수한 실력 이 둘로 나뉩니다.
동체시력이란, 일단 카스는 못하는자는 못하는 대로,
잘하는 사람은 잘하는 대로 결정나는 순수한 게임이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이해가 않가실진 모르지만
일단 총 조준점을 적의 '정확한 머리 가운데' 보다는 '머리 근처'에서 부터 쏘셔야 됩니다.
상대보다 먼저, 더 빠르게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일명 에땁이라 불리는 AWP (매그넘 스나이퍼 라이플) 도 끌어치기 등등을 할 때
고수들은 자신의 동체시력을 최대한 이용해서 머리 부근에서 총을 쏘면 헤드샷이 터지게 됩니다.
핵을 쓰는 사람들은 동체시력이 매우 않좋습니다.
게임은 실력으로 하는것이지 핵이라는 불법 시스템으로 하는 더러운 쓰레기가 아닙니다.
당신들이 언젠가 자신을 망치고있다는 사실을 알 때까지 이말을 되풀이하겠습니다.
4. 헤드 샷
카스는 무기가 흔히 라이플, 스나 로 구분되는데요
스나는 대부분이 볼트액션 식 한방저격이라서 반샷 이외엔 거의 한번에 죽기때문에
기본 데미지를 100으로 해 두겠습니다.
라이플은 헤드샷을 터트릴 시 80~100까지 달기 때문에 어태커들에겐
헤드샷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위에서 말한 헤드라인을 익히면
조준섬의 상,하 는 보이지 않고 좌,우만 보이면서 적들을 종횡무진 하며 어느정도 실력을 쌓을 수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후는 해상도를 1280으로 해놓고 타케팅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5. 사운드 플레이 & 레이더 플레이
많은 사람들이 사운드 플레이만 중요시 하고 레이더 플레이는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어리석은 짓입니다.
일단 지금 5번을 보시는 분들은 사운드, 레이더 플레이 그런게 뭐가 중요해?
그냥 헤드라인만 익히고 대기샷 하면서 해도 적 잘 죽이는데 뭐
이런 말을 하시는 분 꼭 한명쯤 계실겁니다만.
헤드라인을 익혔다고 해도 갑자기 숨어있는 적이 발소리를 듣고 당신 캐릭터에 헤드에 언제 초탄을 박을지
누구도 알수없는 그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어떻하실건가요?
사운드 플레이란 적의 발걸음, 총소리 등등을 듣고 적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서 기습하는 플레이입니다.
레이더 플레이는 32명방에서 모두 살았을때는 모든 사람들이 걷고있을때 이외엔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극소수 사람들만 살았을 때는 (예: 2:2, 1:1) 매치에서 보다 더 빛을 발합니다.
왜냐하면 매치는 서로를 보이스로 확인하고 고정 포지션이 아닌 프리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사운드, 레이더를 자신의 본능에 맡겨라 입니다.
6. 킬러 본능 조절하기
킬러본능이란 일단 저도 가끔씩 이런 본능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AWP 전용 맵인 '유적지'에서 소령분과 그 외 다른 중,소위 분들은 적팀이고
우리팀들은 최고가 소위5호봉 정도 되었습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씩 이런 본능이 감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저 혼자 남았을 때.
먼저 소령분을 순줌샷으로 죽이고 옆에있는 적을 월샷으로 죽인뒤 남은 사람들을 차례대로 처리한적이 있습니다
일단 혼자서 4명이기는건 고수분들은 당연히 가능한 일이지만요
킬러 본능...
일단 '적이 있는곳'을 이미 아는 상태가 아닌, '적이 있을만한 곳' 등등에월샷을 하시는 분들,
적이 가는 루트를 파악해서 적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다가 한번에 처리하는 그런분들이 진정한 킬러이십니다.
7. 고수들의 특징 정리
1. 무빙이 매우 복잡하면서 샷은 잘맞춘다. 적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가 어느순간 드러눕는다.
2.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 분명 나도 머리 쐇는데 나만 헤드맞고 죽었다.
3. AWP를 매우 잘 쓴다. 끌어치기등등 보면 진짜 입이 벌어진다.
4. 포지 플레이, 사운드 플레이, 재빠른 상황판단, 빠른 백업, 예상치 못한 뒤치기 등등을 자유롭게 활용한다.
이상 Dct캐논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