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낡 일단 이벤트 차차 살펴보죠.
1. 구정 이벤트
정말 구정물 냄새나는 이벤트입니다.
확률이 2배라구요? 2배라고 해봤자 얼마나 잘 걸릴지... 5배정도 해야 지르는 보람이 있지. 제 경험으로는 카스 암호 해독기가 가장 확률이 낮습니다. 차라리 스프레이를 걸리지 않는다는 조건이 훨씬 낫네요. 그
리고 한 가지 더, 3300 캐시를 6번이나 지르랍니다. 즉, 계산해보면 19800 캐시를 지르라는 건데요. 저는 문화상품권으로 지르니 약 2만원을 지르라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준다는 드래곤 나이프. 이름한번 유치하네요. 옵션은 어느 정도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만약 마스터 컴뱃나이프보다 좋다면... 밸런스 파괴로 이어짐. 물론 19800캐시를 지르는 보람이 있을까하는 문제도 있지만요.
결론 : 조금 간지나게 스킨을 마련하고 싶은 분이나 저번 이벤트 때 마컴을 얻지 못하신 분들 중 경제적인 여유가 되시는 분들만 참여하는 이벤트.
2. 2. 0. 1. 0년 근하신년 이벤트
아놔 진짜 여기서는 정말로 돈슨의 활약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2, 0, 1... 여기까지 괜찮습니다. 퀘스트 완료 조건.
크로우 보우... 생각보다 라이트닝 물총처럼 이색적인 무기가 될 것 같아 좋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뭡니까. 암호 해독기를 질러서 일정 확률로 나오는 것을 습득하라구요?
지금 이거 장난합니까?
위의 구정 이벤트와 같이 한다면 설날 때 어른들이 주신 소중한 돈... 모두 쓰라는 말이네요.
아니, 그리고 킬포인트...또 나왔군요. 402킬 지x를 또다시 하란 소리군요.
뭐, 이건 그렇다 칩시다. 어차피 설날 하루종일 402킬을 못하겠습니까?(전 1시간 반만에 인피 파이널 402킬 달성)
밑에 두번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르면 하필이면 km기관단총 그 구린걸 스킨 비슷한 거 입혀서 내보냈네요. 옵션이 증가하여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전 차라리 크로스 보우가 낫겠습니다.
결론 : 설날 돈 회수는 엄마가 아니라 돈슨이 하는구나.(물론 난 이제 나눠줘야할 나이...)
총 결론 : 생각해보고 크로스 보우 이벤트를 하든지 스킨을 지르던지 해야겠습니다. 둘 중 하나만 하세요. 쓸데없이 지르다가 낭패** 말고. 만약 크로스 보우 이벤트를 한다면 해보고 해독기 제대로 안뜨면 안할랍니다. 바로 스킨지를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