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Lv. 1 스팀소스 strWAview:8|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흠...

 

PC를 접하고 PC게임을 접한지 어느덧 12년이 되었다...-0-

 

그중 가장 내 기억속에 남는 장르는 FPS...

 

가장 처음 해본 게임이 둠. 그리고 퀘이크...

 

그 다음에는 레인보우식스... 초등학교 6학년 때로 기억한다...-0-

 

스타크래프트와 피시방이 확산되기 시작한지 1-2년정도 되었으려나...

 

그 당시 우리학교에서는 레인보우식스가 인기였다-0-

 

(그시기에 FPS가 꽤 많았다. 플레쉬포인트인가 그거랑 울펜, 퀘이크, 무슨 옵스? 등 아무튼 대부분

 

해봤지만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그 렌보 인기의 중심에는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 피시방에 몰려가서(앗 그땐 나도 촏잉?ㅋㅋㅋ) 8대 1이었나? 아무튼 가능한 모든 애들을

 

상대편으로 넘기고 나혼자 팀을 하고 게임을 즐길 정도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당시에는...

 

(아마도 대부분의 애들이 FPS를 처음 접해서 였을지도...)

 

그 이후로도 레인보우식스 오리지날, 이글워치, 로그스피어, 테이크다운 등등 계속해서 시리즈를

 

해나가다가... 퀘이크3로 로켓포좀 쏴주다가...

 

피시방 사장님이 권유해주신 메달오브아너...

 

멀티플레이를 미친듯이 했었다-0- 바주카 들고 다니면서 쾅쾅 쏴대고 저격수로 숨어서 쏘고..

 

(이미 레인보우때도 스나를 주로 사용했었다-0-)

 

한동안 메달에 빠져있다가 단골로 자주오던 형들이 처음보는 FPS를 하고 있었다-0-

 

이게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라며 나에게 소개해준 게임.

 

Counter-Strike...

 

정말이지 가장 오랜기간, 가장 오랜 플레이시간, 가장 실력이 좋았던 게임...

 

1.3버전때는 아마도 점프를 하면서 스나를 쏴도 맞았던 기억이 나는 듯 하다...

 

1.4버전때는 점프를 하면서 쏘면 안맞았지만, 미친듯이 게임을 했었다...

 

동생이 어떻게 알았는지 카스 씨디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님한테 **서 샀다-0-

 

(그 때 동생 나이가 아마... 13살이나 14살?ㅡㅡ;)

 

그 당시에 기억에 남는게 Cyrus라는 선수랑, [KOR]Great-Killer라는 아이디를 쓰는 형이랑,

 

[KOR]Hwoarang이라는 아이디를 쓴 형이었다-0- (진짜 쩔게 잘했다 핵같이...)

 

센시도 높아 보였고 진짜 말도 안되는 샷들을 자주 보여줘서 나에게 자극을 줬으며,

 

그 형들의 실력에 다가갈때쯤 나는 학교에서(중3,고1,2) No.1의 카스유저로 인정받게 되었다..

 

아마 그때 IRC를 잠깐 접했었다-0- 매치를 위해... 캬캬캬캬

 

1.5버전을 지나 1.6버전이 스팀으로 나오면서...

 

생긴 유저들과의 거리감... 더구나...

 

최강스나를 위해 하루 18시간씩 스나질만 하던 나에게 엄청난 시련이...

 

스나의 딜레이가 길어져서 예전처럼...(지금의 서든처럼) 순줌을 믿고 개돌을 갈 수 없게 되었다-0-

 

물론 한명쯤은 가능하지만, 한번 쏘고나면 그 딜레이가... 참...

 

그래도 남들 카르마, 스포 할 때 나는 혼자서 카스를 했었다...

 

그 후에는 대세가 점점 서든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지만... 몇달 더 CS를 하며 지조?를 지키다...

 

결국...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서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서든은 고2,3때 였기 때문에, 카스처럼 자주 하지는 못했었다...

 

그리고는 대딩이 되고 나서도 한동안 게임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서든을 하지 못하였다...

 

가끔 카스랑, 레인보우시리즈, 퀘이크, 언리얼 등등 FPS를 찾아서 플레이 하긴 했지만,

 

서든은 관심이 없던 상태...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에게 서든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여자친구가 진짜 잘한다면서

 

급칭찬을... 게다가 과친구들이랑 피시방가서 같이 서든했더니 급인기... -0-;;;

 

무슨 겜 잘한다고 인기를 ㅡㅡ;... 아무튼 남자애들이 겜잘한다고 달라붙는건 오래된일이지만

 

여자친구가 그런 칭찬을 하니...

 

다시 카스랑 서든을 동시에 시작했다...

 

하지만 여친이 카스를 배우기에는 FPS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조금 더 쉬운 서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가끔씩 지루함이 느껴지면

 

별의별 FPS게임들을 찾아서 죄다 해봤다-0-

 

정말 FPS는 무엇때문에 나를 빠져들게 하는걸까...?

[출처] 나의 FPS역사...|작성자 퍼펙카이

댓글을 남기시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 : 3
  • 일명 펌글?? ㅋㅋㅋ Lv. 1SailorMoon 2008.05.25
  • 델타포스도 잼있게했는데 -ㅇ-; Lv. 1꿀빵 2008.05.25
  • 아 개념글인줄알고 덧글달려고 밑에보니 출처- 작성자 Lv. 1독일장교 2008.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