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월 --일
나는 모처럼의 여유를 느끼며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순간도 나는 지난 날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날... 미니건의 총성이 천지를 짖어놓으며 결국 좀비들을 만들어낸 렉스 박사 즉 사이코 좀비 숙주를 사살하던날... 그런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드레이, 지금 당장 기지로 복귀하게" 대장의 전화였다. 꿈같은 휴가를 접어두고 기지로 복귀했다. 그런데 기지에는 좀비사살 명령을 받았을 때의 모든 동료들이 모여있었다.
이번 임무는 한 도시를 정찰하는 것이었다. 미션 브리핑을 들으니 이번에 나타난 좀비들은 속력도 느리고 공격력, 체력도 낮다고 브리핑이 떴다. 일단 안드레이 부대가 가서 정찰을 하고 지원군이 필요하면 넣어준다고 들었다. 나는 무기를 챙기고 수송헬기에 탔다.
"우리가 왜이래야 되냐고" "배고프다." "집에 가고 싶다".......대원들은 쉴새없이 수다를 떨었고 나는 잠이 들었다.
그날이 또 꿈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이코좀비가 죽기 전에 날보고 흘렸던 미소의 의미가 생각이 날라고 하는 찰라에 도시상공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각자가 자신있다는 무기들을 몸에 지니고 무거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역시 그곳에서도 많은 좀비가 발견되었다.하지만 채력, 공격력, 스피드가 현저이 우리들이 상대하던 좀비들에 비해 딸렸다. 내생각에는 우리가 상대하던 좀비들은 사람이 감염되었기 때문에 강하지만 약한 이것들은 어디서 누가 제조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약한것이라고.
진격로를 만들기 위해 좀비들을 죽이고 또 죽이고 할때마다 사이코 좀비의 미소가 생각났다.
상부에서 무기를 낙하시킬 때니 낙하포인트를 만들어라고 했다. 좀비들의 공격이 줄어들어 컨테이너로 낙하포인트를 임시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곳을 지켜보고있는 자가 더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