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지어 바다로 향하던 펭귄은 빙산 끝자락에 다다르면 바다에 뛰어들기를 주저 합니다. 바다표범이나 물개 같은 천적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중 한마리가 먼저 물에 몸을 던지면 나머지 펭귄도 뒤를 따라 바닷속에 뛰어들어 먹이를 잡는다고 합니다.
처음 먼저 물에 뛰어든 펭귄은 리더도 아니고 몸집이 크거나 강한유전자를 가진 펭귄도 아니고 다만 다른 펭귄에 비해서 담력이 좋은 펭귄입니다.
하지만 연구결과 가장먼저 뛰어든 펭귄은 가장 오래 살아 남는 펭귄 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바닷속 천적은 그 습성상 처음 한두마리의 펭귄을 노리지 않고 여러마리가 물속에 들어오길 기다렷다 사냥을 시작하는대 이유는 사냥감이 많으면 많을 수록 사냥의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미 멀어진 첫번째 펭귄은 사냥 표적에서 멀어지고 말기 때문 이지요.
봇 같은 유저 벽암지의 생각.
사람도 마찬 가지 입니다. 기업.국가.인류를 위해 한걸음 앞선 세계로 이끌었던 사람을 가르켜 선구자라 칭하고 위인으로 부릅니다.
가시밭을 갈라 길을 만든 사람은 비록 인생의 생명은 빨리 사그라 졋을지 몰라도 오랜 기간동안 여러사람의 마음 속에 기억속에 남아있기 마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