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인 삼일째가 다가온다
아 지금 담배너무 피우고 싶어서 미칠거같아서 뭐라도 의지할라고
대충 향정신스러운거 닥치는대로 주워먹음
커피는 스틱으로 6개쯤 한컵에 걸쭉하게 타서 원샷하고
타이레놀 게보린 이런거 집에 수두룩하게 있는거 많이 먹으면 왠지 뭔가 있을거같아서
진짜 한움큼씩 집어 삼켰는데
뭐랄까 머리가 띄용하네
만화에서 눈알튀어나오면서
각성했을때랑 비슷하달까
아무튼 다들 새해에 금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