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흐음.. 저는 킬뎃도 낮은 좀빠 개난사질노힛 이라고 합니다. 허접하지만 시나리오에선 누구한테도 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좀비 시나리오 함정 공략법' 입니다.

1. 체력 올려주는 템? mg3이나 미니건? 듀얼 인피니티?

- 네, 절대 필요없습니다. 확실히 쓸모도 없고 아예 전 주무기를 끼지 않으니까요. 어떤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어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 의견을 내세우고자 하는 것이니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왜 mg3이나 미니건, 듀얼 인피니티가 필요 없냐고 물어보신다면, '돈'과 '실용성'으로 대답하겠습니다.                                 

왜 필요가 없냐고요? 당연히 '속도'입니다. 듀얼 인피니티 같은 경우에는 다르지만 mg3이나 미니건은 무게가 기관총 류이기 때문에 모든 총에서도  제일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퍼슈어 좀비 (25,35,45 라운드에서 등장)나 라이트 좀비 등 빠른 좀비들에게 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 말곤 무엇을 사용하냐고요? 역시 소총이 제일 좋지 않습니까?

순위를 나열해 보자면..

 1. 매버릭 M4A1, CV-47, 씰 나이프(다른 칼도 좋지만 처음부터 공격력만 밀면 레벨 11찍고 4탄에서 한방임.)

 2. Sawed off(소드 오프)을 개량한 유탄 발사기인 찰리킬러 (돈으로 인해 순위가 밀려남, 그리고 후반에 쓸모가;)

 3. 기관단총류 (우지나 여러 가지 등등..)

 4. 기관총류 (그래도 mg3이 제일 낫던..)

뭐 이렇게 결정되는데요(그래도 제 생각), 저는 벌써 소드 오프를 사버렸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후반엔 필요가 없어지지만 30탄까지는 그나마 도망치면서 쏘면 사냥에 좋기 때문에 끼고 다닙니다. 그리고 다른 주무기도 안낀 상태에서 권총으로만 30까지 간 후에 보너스를 먹기 위해 mg3을 낍니다.(보너스 끝나고 버립니다.) 그러니까 돈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소드 오프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는 좀비를 잡는 법이라고 해야하나..? 스크린 샷은 없지만 말로라도 공략을 해 드리겠습니다.

1. 헤비 좀비 & 부두 좀비

- 쉽지 않나요? 도망치기도 쉽고, 딱히 공략도 필요없는 부분입니다. 그냥 도망치세요. 죽어라 도망치고 폭 하나 던져주면 쉽게 끝납니다.

2. 라이트 좀비 & 싸이코 좀비

-조심하세요, 라이트 좀비는 오히려 은신 상태가 잡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달리기 속도가 은신 상태에선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누구든 난사해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코 좀비는 저 같은 경우엔 제일 짜증납니다. 연막을 뿌릴 땐 피시방이 아니고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연막을 보기만 해도 느려지다가 나중에 벗어날 때에 가속이 붙어져 좀비한테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좀비를 어떻게 해결하냐, 일단 혼자하시는 분들은 괜찮으실겁니다. 연막 근처로도 가지 말고 좀비를 몰아 주는 경우가 있죠. 그림판으로 해결한다면..

이..이런.. 엄청난 초딩 그림의 포쓰가..!(하지만 초딩은 아닙니다.) 대충 이렇게 있다고 가정하면 저렇게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좀비를 뚫고 말이죠? 그러면 싸이코 좀비는 해결됩니다. 아!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곳에도 연막이 퍼져버리면 연막과 연막 사이의 틈 쪽으로 가셔서 다른 틈으로 이동하시는 법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신을 믿고 연막으로 달리는 수밖에...?

3.저거넛 좀비나 퍼슈어 좀비

- 둘..둘다 못잡습니다. 포기하세요. 아니, 저거넛 좀비는 잡을 수 있군요. 제가 퍼슈어 좀비를 잡으려는데 mg3 2000발, 폭탄 약 20개로 난사해도 죽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피가 괴물입니다. 절대 못잡습니다. 10명방이면 다굴까서 잡을까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저거넛 좀비는 다른 좀비와 함께 모아서 폭탄을 갈궈주시면 잡습니다. 폭탄 한 15개면 죽으려나.. 그러니까 저거넛 3마리가 겹쳐져서 올 땐 폭탄을 마구 난사하시면 됩니다. 이득을 보기 때문이죠. 하지만 퍼슈어 좀비는 잡지 마세요. 그런데 잡지 않고 어떻게 라운드를 클리어하느냐? 바로 '시간'입니다. 퍼슈어 좀비는 원으로 도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죠. S키와 A키를 누르고 퍼슈어 좀비 쪽으로 화면을 계속 움직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원형으로 돌고 있습니다. 사실상 퍼슈어 좀비는 인간들보다도 속도가 더 빠른데 원으로 돌면 더 느려진다죠. 인공지능의 차이랄까.. 그래서 2분을 버텨주시면 됩니다. 가끔 점프를 하면 트랙을 변환시켜서 퍼슈어 좀비 둘의 틈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두 마리를 모으시면 됩니다. 그러다 잡히면 끝.

4.강화된 좀비, 좀폭 던지는 좀비

- 좀폭 던지는 좀비는 19라운드, 2X라운드나 39라운드에서 짜증나게 나옵니다. 거의 떼거지로 몰려나온다죠. 이 라운드 외에 다른 라운드도 가끔 섞여 나오지만 그래도 저 세 라운드가 제일 짜증납니다. 하지만 공략법이 있습니다. 좀폭 던지는 시간차를 이용한 도주랄까.. 그냥 맵이 사각형인데 사각형에 꽉 차는 원처럼 돌아주시면 됩니다. 별 것 아니지만 그래도 한 발이라도 삐끗해버리면 날아갑니다.(?) 그리고 강화된 좀비, 이건 뭐 답이 없습니다. 데미지는 헤비 좀비에 속도는 일반 좀비의 속도, 체력도 500~600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후반에 나오니 폭으로 찜질해 줍시다.

좀비 공략법에 대한 설명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알아볼까요?

1. 공격력/체력 업그레이드? 어떻게 할까?

-흐음, 제가 제일 도움을 많이 받은 분은 친구 창에 계신  '신수빈입니다' 님이십니다. 그 분은 권총으로만 사시기 때문에 체력만 쭉 찍으십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자신의 개성이며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컨트롤에 맞게 찍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찰리킬러, 공격력 한번 방탄복 한번으로 1라운드를 찰리킬러로 11마리씩 잡아줍니다. 그리고 칼로 찌르면서 좀비들을 약올리죠, 그렇게 계속 반복하다 보면 4라운드쯤 되서 공격력이 180%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5라운드를 거치면 200%에 도달하게 됩니다(11업) 그 때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 이것은 컨트롤을 잘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이쯤 900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6라운드부터 체력을 찍기 시작합니다. 10라운드까지 체력만 찍으면 7~8업까진 하고요, 11라운드에서 소총을 하나 구매하시던가 하셔서 눈사람들을 패줍니다. 그러면 또 2만원쯤 쌓여있을텐데요, 그 때 공격력을 150%까지 올리고, 3:2의 비율로 맞춰 체력을 올립니다. 그리고 쭉 20라운드까지 반복하시다 보면 36업/24업 이런 식으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저 같은 경우엔 36/30업 정도.) 요령있게 하시려면 자신에 맞게 수정하시면 되고요. 그렇게 21라운드에서 눈사람을 때려잡고, 22라운드,23라운드를 거치다 보시면 두 업그레이드가 맥스로 되어 있을 것입니다.

2. 업그레이드는 어떨 때 좋은가?

- 업그레이드는 보통 센 좀비보다는 약한 좀비(좀폭 던지는 좀비나 일반 좀비)에게 좋습니다. 헤비 좀비 같은 경우에는 맥스로 찍어도 3방쯤 때려야 죽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일반 좀비는 한방 내지 두방에 죽게 됩니다. 즉 그 다음 라운드의 좀비를 예상하고 업그레이드를 찍는 게 좋습니다.

업그레이드도 끝났으니.. 이제 기타로 넘어가겠습니다.

1. 총을 쏠 땐 쭉 나열되어 있는 좀비를 쏴라.

- 그러니까.. 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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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 한개는 저인 경우고, ///가 좀비일 경우일 때, 관통 데미지를 이용하자는 겁니다. 관통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은 네이버나 찾아보시고.. 그러니까 제일 앞에 있는 좀비를 때렸을 때 2번째 좀비도 데미지를 입습니다. 즉 엠포를 난사할 때에도 가운데를 쏘지 말고 처음 부분을 찾아서 그쪽에서 맨 뒷쪽까지 닿게끔 간 후에 난사를 하시라는 겁니다. 그러면 킬 수가 쭉쭉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쓸데없는 폭탄 낭비, 어쩔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 당연히 모두가 알다싶이 높은 라운드에서나, 매우 위험한 상황일때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제일 약한 부분을 찾아 총을 난사하시면 뚫지만 총알도 바닥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때에만 폭탄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HE 슈루탄의 범위는 약 소드 오프 거리의 반지름 두 배쯤? 맵의 절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까지 '개난사질노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