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모니터는 위에서 아래로 주사하는 형식으로 한 화면을 표시합니다.
LCD 모니터는 그냥 한번에 화면을 표시합니다.
브라운관 TV 는 2:1 로 분할주사 합니다.
한번에 화면을 표시하든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표시하든 둘 다 주사율에
관계가 있다는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눈이 민감하신분들은 60hz 의 주사율을 사용하는 모니터를 바라볼때.
약간의 깜박임과 눈이 부심을 느낍니다.
LCD가 60hz 인데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는것은 LCD의 잔상이
CRT의 그것보다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TV에서 깜빡임을 느끼는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TV 화면에 표시되는
가는 줄이나. 글씨 등을 바라봤을때 한줄한줄 교대로 깜빡이는 것을
쉽게 관찰 할 수 있습니다.
fps_max 100 <--------- 최대 프레임을 조정하는 콘솔 명령어죠.
수직동기가 켜져 있는경우
최대 프레임이 100 으로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모니터 주사율이 100hz 이상이라면
어찌되었건 일단 최대 프레임이 100이 나옵니다.
최대 프레임이 100 으로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모니터 주사율이 60 이라면
최대 프레임은 60이 나옵니다.
"비디오카드에서 200번 갱신해서 보내도, 모니터가 100번밖에 갱신하지못하면
우리는 100번 갱신되는 화면을 봐야 한다." 그런겁니다. 수직동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다르죠.
모니터 주사율이 몇이건 최대 설정된 프레임 만큼의 프레임이 나올겁니다.
수직동기가 **있는 상태에서의 모니터 주사는 분할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60hz 일때 100 프레임의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1 프레임이 갱신될때 60%의 화면 주사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럼 나머지는?
나머지는 제 2 프레임이 갱신되어 화면에 표시될때 주사됩니다.
즉, 눈이 민감한 사람이 보기에는 화면이 위에서 6:4 로 찌이익 갈라지는것을
목격할 수 있죠.
수직동기가 **있는 상태의 화면 주사를 TV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TV 는 한줄씩 건너뛰어 주사하기 때문에 화면이 갈라짐을 느낄 수 없죠.
CRT 모니터의 경우. 너무 옛날 모니터가 아닌 이상
800X600 의 해상도까지는 가뿐히 100hz 지원 할겁니다.
더 좋은거라면, 1024X768 까지도 지원하겠지요.
막, 1600X1200 해상도로 카스하면서 나는 주사율이 60밖에 안되니
수직동기 꺼야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면. 맘 고쳐먹으십시오 ^^;
수직동기는 웬만하면 켜세요. 권고해드립니다.
CRT모니터를 사용하면서. 640X480의 해상도로 카스를 즐기면서.
궂이 60hz 의 주사율을 고집하며. 프레임 안나오니 수직동기 끄겠다.
하셨던 분들은 그냥 주사율을 100hz 로 올리고 수직동기 켜란 말입니다.
반복해서 요즘 웬만한 17인치 이상 모니터에서 800X600 해상도에 100hz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 없습니다.
CRT 모니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상도를 포기하고 주사율 올리세요.
고민할 필요 없어요.
LCD 모니터 사용하시는분들은 별 수 없이 60hz 로 게임을 해야 하며. 프레임 올리시려면 수직동기 꺼야 합니다.
LCD 모니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절대 reforce 프로그램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