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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신각에서 있었던일 아놔
2010.01.01 23:00 조회 : 93

다들 신년 희망차게 맞으셨나요

 

네 개념없이 1월1일 다 지나가는데 글올리는군요

 

이걸더러 무개념이라고 세글자로 딱 잘라 표현을 합니다(원래 무개념 ㅋㅋ)

 

아 새해를 친척집이있는 서울 가서 보냈습니다

 

용산에서 또 보신각으로 나오느데

 

세상에 차 존1나 많데요

 

뭔놈의 사람이 이렇게 많았는가 참 파일런이 2000000개가 있어도 부족한 머릿수였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보신각 앞까지가서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그래도 다른사람들 비해서 적게 걸린거지만 제가 갔을때 이미 사람들 꽉차있대요 결국 강제로 돌파했죠 제 사촌이랑 ㅋ욕 바가지로 먹어가면서 ㅋㅋ)

 

아 다리아파 듸지는줄 알았습니다

 

3시간동안 친척이랑 잡담을 떨어도 안갈시간에

 

추워서 잡담이 안나오고 ㅋ

 

귀는 피엠피의 노래가락에 점령당했습니다

 

아 3시간동안 기다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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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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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소리와 동시에 엄청난 폭죽이 터지고 ㅈㄹ났습니다 존1나 시끌벅적한가운데 저랑 제사촌 둘이서

 

복 많이 받아라 그래 너도 복많이 받아 하고  정면의 보신각 종이 울리는 모습을보고 정확히 9초뒤...........

 

그순간 한쪽귀의 이어폰이 쏙 빠졌습니다

 

엄허 이런 슈바인푸르트 상공에서 격추당한 b-17플라잉 포트리스 만도 못한놈이 감히 내 귀에서 신성한 음악의 공급원을 뽑아? 넌 죽었다 하고 뒤를 본순간.............

 

이럴수가 사촌이 없어졌습니다

 

어 이새1끼 어디갔어!!!!

 

야 너 내꺼 피엠피 가지고 토셨냐?

 

신년이 되니까

 

이젠 내 피엠피가 탐나냐 니2미럴 아놔 닌 나한테 잡히면 100퍼 사망이다

 

하고 사촌을 찾아나섰습니다

 

근데 야 어디있어?!! 라는 목소리만 들리고 모습이 안보여요

 

아니 귀신에 들렸나 내가?

 

했는데 알고보니

 

 

 옆에서 어떤 사진기사들이 그 경기도지사? 그사람

 

찍는다고 우루루 몰려드는 바람에 제 사촌녀석을 밀치고

 

들어가면서 제사촌이 옆으로 떠밀려난 것이었습니다

 

아  순간 깜짝놀라서 실종신고할뻔했습니다 ㅋㅋ

 

뭐 암튼 그런 혼잡한가운데서 아주 독특한 새해를 맞이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중에서도 아마 저처럼 보신각에 계셨던분들도 계셨을거고

 

아닌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2010년을 맞이한건 어느누구에게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네 2010년 부디 모든 카스 유저여러분들께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여러분들은 성적향상 기원합니다

 

물론 저도 이제 고2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기반다져놔야죠

 

그래야 3학년때 안힘드니까요 이제 고2때부턴 저 여기 잘못올겁니다 1학년을 너무 날렸습니다

 

2학년때 모두 다 만회할겁니다

 

아 2010년 되니까 부담감이 두배로 늘어나네요

 

참 보신각 종이 33번?인가 울릴때 진짜 그종소릴르 들으면서 점점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는게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힘든 시기를 겪은사람은 반드시 빛을 본다 하지 않습니까?

 

하하하하 허탈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만

 

아무튼 모든 유저 여러분들도 근하신년 백호의 기운 받아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백안의사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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