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 하고 있다.
그러나 좀비는 서인도 제도의 아이티섬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특정 사연 있는 자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었다.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던 사실은 모두 알것이다.
하지만 초창기 유럽을 배타시 하고 반항심이 강하던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는 일은 쉽지 않았다.
흑인이라는 인종은 결코 온화한 인종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들의 종교인 부두교의 가르침에 따라
매우 폭력적인 독립운동을 감행했고 많은 백인 사상자가 생겨 났다.
노예 도망자들을 마룬이라고 했는데 이 마룬들의 수가 증가하자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 범죄까지 맞물려
유럽전역에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고 무언가 강구책이 나오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티 섬에서 부두교의 의식에 쓰이는 약초중 마약성분이 있는 약초가
발견이 되고 이 마약성분을 이용해 이 마룬들을 얌전한 노예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람에게 약물을 투여해 일정시간동안 가사상태를 만들어 죽음으로 위장한다.
그리고 새벽에 그 가짜 시체를 파내어 광에 가둔다. 이미 노예는 예전의 기억을 잃어버려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게되며 약에 중독이 되어 약을 주는 주인의 착실한 노예가 된다. 이미 장례까지 치른터라 노예로 잡아갔다는
동료나 가족의 복수심따위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부두교의 저주인가... 그약은 부작용이 있었다.
계속적인 투약을 할 경우 전두엽이 점점 마비돼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판단을 전혀 할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이들은 약에 취해 멍한 눈으로 비틀비틀 거리를 걸어다녔고 오래된 굶주림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허겁지겁 달려가 입안에 넣기부터 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이들을 부두교의 저주인 살아있는 시체.
바로 좀비라고 부르게 된것이다. 이 이야기를 조지 로메오 감독이 허구를 섞어
1968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란 영화(위의 포스터)로 만들었고 바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좀비가 된것이다.
좀비란 한마디로...노예로 쓰이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강제로 잊혀지게 된
어느 불쌍한 사람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었던 것이다...
2009.12.22
2009.12.22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