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아주 거대하고 강력한 포가 하나있었는데 그 포의 이름은 구스타프 열차포였다.
열차포란 일반 포와는 달리 열차위에 실려 레일위에서만 이동이 가능한 포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구스타프 대신에 '도라포' 라고 많이알고있다. 물론 도라포도 맞는 말이다.
어쨋거나 이 녀석의 외관만 봐도 정말 무시무시 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일단 이 녀석이 제작된 목적은 프랑스의 마지노선을 박살내기위해 만들어졌다.
마지노선이란 제 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가 독일의 침공을 막기위해, 독일과의 접경지역에다가
설치한 방어요새다. 이 요새는 1927년부터 시작해 1936년에 완공되었다. 제작비가 160억 프랑이었다고한다.
그리고 제 2차세계대전 발발하자 프랑스는 주력군을 이 마지노선에다 배치하였다.
이 요새는 독일군이 그렇게까지 공격하여도 절대 뚫리지 않아, 죽음의 요새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때 독일이 내린결정은 7톤의 철갑탄으로 이 요새를 박살내버린다는 결정을 내리고,
이렇게 되서 제작된게 바로 구스타프 열차포다. 구스타프는 단 2대만이 제작되었다.
그러나 독일은 벨기에를 우회해서 프랑스를 점령하여 마지노선을 해체시켜버리고, 구스타프는 더이상
성능을 보여줄 일이 없어지게 되버렸다.
http://www.diodeo.com/id=lovelee&movie=000684317&pt_code=01 구스타포 발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