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카운터스트라이크 1.6이라든가 카운터스트라이크 소스라든가......
이런 게임들 제작사가 밸브코퍼레이션인데.
이 회사 특징이......
서버만들기 어렵게 했다는 점.
물론, 세부적인 옵션을 플레이어들이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적어도 초보자 또는 간단하게 서버를 돌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없었음.
그래서 서버 돌리시는 분들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죠.
더군다나, 밸브가 서버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유저가 자신이 소유한 서버를 가지고 게임을 했어야하니까.
유지비용도 들어가고...(전기료. 뭐, 기타등등)
그래서 일부서버의 경우에는 기업체에서 광고, 홍보목적으로 서버를 돌리던게 있었음.(지금도 있을지 모르지만.)
카온은 여하튼 서버구축에는 용이하게 했다는 평임.
물론, 아직도 게임도중에 방장교체 시 생기는 지연시간의 경우에는 완벽한 해결이 어렵긴하지만 말이죠.
분위기 면도 반전됬죠.
2004년에 밸브코퍼레이션하고 우리나라 PC방들하고 맞짱뜬 건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밸브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유료화 진행한다고.
그런데 이미 카운터스트라이크 구매한 PC방들이 또 돈주고 고객들에게 서비스해야하냐고 하면서.
밸브가 제작한 게임들 서비스 중단 등......
여하튼 좋지 않은 일이었지만.
넥슨이 밸브하고 손잡고 카온서비스하게 되면서.
그런 분위기상의 반전이 이뤄져서.
넥슨이 카온서비스 한 것은 나름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무조건 넥슨찬양은 아니지만.
이런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해도 되지 않는가 해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