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작 전에 인물 안내..
나타샤 - (주인공) 나 자신. 두 딸의 엄마이자 잭의 아내
잭 - 남편
루시 - 작은딸
칼스 - 사격대회 챔피언
윌리엄 - 군부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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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안에는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있었다.
그중 나를 구해준 칼스씨와 윌리엄씨도 있었다.
이러한 모임에서도 보이지않는 계급같은게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분위기다.
< 어서오시죠 나타샤양. >
낮에 날 구해줬던 두명중 한명인 윌리엄씨가 말을 걸었다.
< ... 반갑습니다. >
< 이야기는 들으셨습니까? >
< ...무슨 이야기를 ? >
< 못들으셨습니까? 그게.. >
< 아 잠깐, 그 이야긴 제가 이따가 하려고했습니다. >
잭이 다급히 윌리엄씨의 말을 막아섯다.
< 지금 듣고싶은데요? 무슨 말인데요? >
휴게실 안의 스무명이 아무말도 않고 잠시동안 나와 잭을 바라보고있었다.
잭이 입을 열었다.
< 미안해 나타샤, 나 사실 당신이랑 루시가 죽은줄알고... >
< 죽은줄 알고 뭐요? >
< 당신이 오기전에 우리 작전의 미끼가 되기로 정했어... >
청천병력같은 소리,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미끼라니? 무슨 작전? 죽긴 누가 죽어?
< 무슨 소리에요? 미끼라니? 뭔진 몰라도 전 반대에요. 하지마세요. >
< 내가 스스로 나선거야. 중도포기는 불가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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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에서 깨어보니 오전 9시였다.
어제 그 이야기를 듣고 나는 분노를 표출했었다.
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편이 미끼가 되는걸 막을것이다.
< 엄마... 일어났어? >
루시가 '프링글스' 과자를 먹고있었다.
< 루시 , 과자말고 더 든든한걸 먹어야해. >
< 나도 알아, 그런데 먹을것을 아껴야해서 이제 아침은 과자로 먹어야된대. >
맞는 말이다. 얼추 마트안의 인원은 150 여 명이고 앞으로도 숫자는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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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왠일인지 마트에 전원이 공급되어 컴퓨터를 통한 통신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낸 정보로, 현재 라쿤시티는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아침에 들어오는 전력도
4일 뒤부터 끊길 것 이라는 것이다.
참 막막하다. 마치 시한부 인생이라도 된 것 만 같다.
이 끔찍한 재난이 모두 꿈이길 바라지만, 한가하게 가만있을 수는 없다.
난 지금부터 남편의 작전을 막기위해 애쓸것이다.
남편이 미끼가 되는 이 작전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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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2009.11.16
2009.11.16
2009.11.12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