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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온 점점 기존 카스와 동떨어져 가네....
2009.10.25 13:59 조회 : 107

카온의 역사

 

카온은 밸브사의 카스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 카스를 널리 알린 좋은 게임이었지....

 

나는 오베 유저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좀비모드가 나와버리고...

 

물론 좀비모드 의도는 좋았지.. 오리지날하다 지칠때 질릴때 해주면 재밌고 말이야....

(물론 좀비모드 안하는 오리지날 순정유저도 있지만)

하지만 좀비모드는 복선일 뿐이었지....

 

점점 오리지날보다는 좀비모드에 투자가 되어가고 있었어...

 

좀비2다, 여성캐릭터다...... 뭐 다 좋지만 여성캐릭터는 진짜 왜이렇게 벗기는지 이해가 안가고,......

 

그러다가 어느새 MG3이라는 기관총이 등장했지.

 

캐시였어...8900원... 게다가 나올때는 지금 사면 후회한다는 듯이 50000포인트를 덤으로 기간만 한정했지....

 

그래! 카온 제작자들이 돈 벌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하나 사봤지.

 

하지만 기관총은 기관총일뿐. 오리지날에서 들수는 없는 현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여러 좀비들이 업뎃되고, SL8이 나왔어....마찬가지로 캐시로....

 

SL8...G36의 민수용 버전..... 차라리 G36이 나오면 좋았을것을 왜 하필 민수용을 내놓은 것일까...

 

그래. 이번도 라이센스 따기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하나 사봤지.

 

이건 뭐....괴물같은 연사력에 덕샷시 반동은 찾아볼수도 없었지...

 

이제 캐시총에게 돈을 주고 싶지는 않았지..

 

어느날 보니 이벤트를 하나 하더군... PC방에서 1시간 플레이 하면 윈체스터를 준다고?!

 

PC방에서 3시간 해보니 샷건치고는 상당히 좋았어..... 좀비에서 써보니까 좀비들이 힘을 못쓰더군....

 

이건 일단 체험해보고 캐시로 나올테니 사라는 복선일 뿐이었지.

 

몇주가 지나 윈체스터는 상점에 캐시로 출시되었어.

 

9300캐시.... PC방에서 써본사람이라면 그 성능덕분에 살것같았지.

 

하지만 나는 캐시총에 돈을 더이상 쓰고 싶지가 않아서 사지 않았지만 주워서 써보니 그 성능은 그대로 좋더군.

 

그래... 샷건의 수가 너무 적으니까 하나 추가해줬겠지. 하지만 레밍턴이나 스파스가 나왔으면 좋았을것을..

 

하지만 이건 세발의 피지.

 

몇주나 지났을까? 다른 하나의 이벤트. PC방에서 1시간을 하면 미니건을 준다...

 

미니건이라....

 

내가 잘못본거겠지.... 잘못본거겠지....

 

하지만 그건 사실이었어... 미니건,M134는 아무렇지도 않게 PC방에서 1시간 하면 준다는군.

 

이거 역시 캐시로 나온다. 뻔해 보이는 상술에 어이가 없었지.

 

친구들과 가끔 PC방에 가는데 그떄도 같이 카온을 하다가 받았는데 써보니 말이 안나오더군.

 

오리지날에서 쓸 방법은 없었지. 7000달러...

 

그 달러면 자신 Ak-47 하나 사고 두명에게 뽑아줄수 있을정도의 달러지.

 

좀비모드에서 쓰라고 하지 아예?

 

그래서 좀비모드에서 써보니 이것 참.... 말이 안나오더군...

 

총열을 돌릴때는 무방비지만 명당에서 시즈모드하면 좀비는 절때로 못뚫는 무기...

 

이탈리아 머나먼곳에 2명만 미니건들고 시즈모드해도 ㅈㅈ

 

그새 또 좀비 연합모드? 연합모드가 나왔지.

 

어이가 없어서....

 

왜 좀비하고 손을 잡는건가....

 

한번 해봤지만 물론 카온측에서는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겠지.

 

하지만 참.........이런 말로 하면 안돼지만 너무 허접했지.

 

차라리 오리지날에 아바 온라인의 수송미션 같은 물건을 탈취해가는 미션을 만들든가....

 

하지만 미션은 새로 나왔어. 챌린지인가? 뭔가?

 

런하고 점프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만든 의도를 모르겠다.

 

카온 기획팀에 카트라이더 기획팀이 들어온건가?

 

레이스나 하라는 소리인가? 참 재미도 있었다.

 

인간끼리 점프뛰고 달리기 하고

 

질려가는 카온에 잠시 접고 AVA온라인을 즐기다가 잠시 들러보니 내가 본건 인피니티

 

쌍권총이라는데 어이가 없었다. 쌍권총? 넣는 의도는 좋아.

 

근데 왜 캐시임? 미니건 윈체스터 SL8 MG3으로 많이 벌어 먹었잖아?

 

그걸로 부족한거야?

 

그리고 뭐 인피니티 커스텀인가? 참나 어이가 없어서

 

아바처럼 그럼 모든 총기에 커스텀을 넣던가 AK-47에는 강선개조 넣어주고

 

M4a1에는 프로토타입 그립 레이저 사이트 다 넣어주든가

 

그리고 기간동안만 100킬인가 300킬하면 인피니티 커스텀 준대매?

 

어이가 없어서

 

다시 할 생각이 없어서 게임은 들어가지도 않고 아바만 죽죽 하다가 이번에 다시 와보니

 

무슨 이상한 칼이 하나 나왔더만ㅡㅡ

 

캐시로 말이야....

 

 

 

 

카온 막장 가는겁니까.........

 

이 글이 지워지고 제제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시 카온 시작할 생각 별로 없습니다.

 

물론 엄마아빠 지갑에서 돈빼가지고 캐시 질러서 캐시총 캐시칼 산 초딩들은 보나마나

 

ㅂㅂ, **놈 ** ,잘가 뭐 이딴식의 댓글을 남기겠지

 

만약 카온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다시 시작하겠지만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다시 시작할 일은 없어보이는군..

 

 

 

우리나라 FPS는 왜 제대로 된게 별로 없을까......

 

외국의 명작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막장으로 재탄생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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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 100000% 공감가네요/// 물론 .. 지르지는 않았지만 Lv. 1 BaUlJung 2009.10.25
  • 공감 Lv. 1 하얍시 2009.10.25
  • 공감!!!!!!! 뭐 좋은무기는 모두 캐쉬?? [카스 캐시무기 포인트로 바꿔라!!!] Lv. 1 o스트라이킹o 2009.10.25
  • 거지라서 주무기 하나하고 보조 캐시를 질러버린 불쌍한 중생임 Lv. 1 무서운갈고리 2009.10.25
  • 처음에 저도 캐시칼이랑 인피보고 욕하다가 Lv. 1 무서운갈고리 2009.10.25
  • 개념인간들만 이해할수있는 글이네요 저도 몇년전에 친구하고 같이 피방가서 카스 소스인가? 1.6인가 햇는데 이거랑 너무 다르네요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안되있고 돈에 치중한 업그레이드 때문에... 차라리 아니다 Lv. 1 무서운갈고리 2009.10.25
  • 이걸 알아주시는 분이 계시니 다행이네요 Lv. 1 gss1818 2009.10.25
  • 공감 Lv. 1 eurogoon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