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영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2012'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며 비난마저 쏟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구 종말론에 대해서 마야달력, 중국의 주역,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심지어 컴퓨터 프로그램(웹봇)까지 지구종말을 예언하고 있는 것으로 방송했다.
특히 일본 고베 대학 '무카이 다다시 교수 팀'은 태양계 카이퍼 벨트지역에 10번째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 주장에 동의하는 일부 천문학자들은 "'10'을 나타내는 로마 숫자 X를 따서 행성x"라고 명명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이들은 한결같이 "머지 않은 시점에 행성x 가 지구에 근접하거나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주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방송에서는 고대 마야력에서 예언한 2012년 12월21일 지구종말, 파푸아 뉴기니의 후리족의 전설 등으로 종말론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정확한 근거와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면서도 해외 다큐멘터리를 짜집기 해 불안감만 조성하고 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인터넷 뉴스 퍼온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