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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오계!!(※카스유저필독!!)*^^*
2009.10.05 14:57 조회 : 76
Lv. 1 SsaulabiBosS strWAview:30|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카스의 매력에 끌려 카스에 입문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은 카스를 단지 적을 죽이는 게임으로 치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에게는 카스란 레인보우 식스의 팀플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카스는 단지 적을 죽이기 위한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참고자료로 카스 오계를 내놓았다. 이글을 본 사람 중에 1%만이라도 카스오계를 실천해 준다면 더바랄 것이 없겠다.

첫번째, 사군이충(事君以忠) 각자의 본연 임무에 충실하라.
사군이충이란 국가에 충성을 바치라는 세속오계의 첫번째 계율이다. 그렇다. TR은 TR대로 CT는 CT대로 각자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게임의 목표를 적의 헤드를 날리거나. 자신의 킬수에 맞추는 것이 우리 카스계의 현실이다. 이들에게는 어떻게든 CT의 포위를 뚫고 폭탄을 설치해 자신의 팀에 승리를 안겨주거나, 그를 위해 팀의 장렬한 희생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없다. 어떻게든 뒤치기를 해서 자신의 대량 킬수를 노리거나. 아니면 캠핑을 해 방심한 적의 뒤를 노려 손쉽게 킬수를 올리려는 것만이 그들이 카스를 하는 이유이다. 그렇기 때문에, 총 한번도 쏘지 않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플레이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두번째 사친이효(事親以孝) 서버의 고마움을 알라.
많은 이들이 서버란 단지 자신이 게임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 마음대로 서버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버란 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게임을 하는 만남의 장이다. 아무리 카스를 잘해도 자신이 놀 서버가 없으면 카스를 즐길 수가 없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온대간데 없어지고 자신만의 게임이 되고 만다. 게임은 같이 하는 것이고 특히 카스 같은 게임은 더욱 그렇다. 많은 이들이 서버에 접속하면서 인사를 하는것은 시간이 남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들은 먼저인사 하면서 난 화목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화목한 분위기의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서버의 고마움을 알라.

세번째 교우이신(交友以信) 동료의 고마움을 알라.
많은 고수라고 불리는 이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다. 별다른 킬수를 올리지 못하면 쓸데없는 동료라는 생각이다. 자신이 30킬 정도를 했을때 동료가 3킬 정도밖에 못했다면, 그 동료는 쓰레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걸 생각해보자. 자기 혼자, 8명과 맞짱을 뜬다면 그때도 30킬을 올릴 수 있을까? 다른 곳을 겨누고 있는 적 2,3명을 한번에 사살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이 잘해서가 아니다. 옆에 동료가 대신 AWP를 맞아주거나. 다른 동료가 에너지가 깍여가면서 많은 적들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같이 러쉬를 갈때 헤드샷을 맞은 동료를 왜 바보라고 욕하는가? 그 총탄은 자신의 머리를 꿰뚤을 수도 있었다. 물론 초보는 존재한다. 어떤 이들은 카스를 처음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발만 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동료가 있었기에, 자신이 전장을 종횡무진으로 무비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고수가 위와 같은 오류에 빠지는 것에 비해서 초보도 다음과 같이 생각하기도 한다. 어차피 킬 수가 중요하니까, 난 내 킬수를 올리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들은 킬수를 올리려고 냄새자리캠핑을 하거나. 자신의 동료를 던지기도 한다. 물론 자신을 킬 수를 올릴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카스 실력이 늘어나서 얻은 킬수가 아닌 이기적인 플레이로 얻은 킬수이다. 우리편에게 까지 짜증을 유발하는 냄새캠핑으로는 8명을 죽인다 한들, 아무도 그를 고수라 불르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은 초보 취급하는 것이다. 동료의 고마움을 아는 것이 카스를 잘하는 지름길이다.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싶은가, 그럼 동료의 고마움을 알라.

네번째 임전무퇴, 적에게 뒤를 보이지 말라. (Rush강좌 참조!!)
어느 정도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도 적에게 어느정도 타격만 입어도 도망갈 때가 있다. 물론 자신이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숫자라면,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한 두명의 상대에게 에너지가 깎였다고 도망간다면, 그는 뒤치기를 하거나 초보를 상대해 자신의 킬수를 올리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는 최소한 적의 출현을 외치지도 않고 도망가는 것에 급급해 우리편의 대다수를 죽음으로 몰아 넣는다. 괜히 고수가 혼자서 적을 막는 것이 아니다. 잘하는 사람이니 물론 많은 킬수를 올리겠지만 그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편의 승리가 자신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뚫린다면 대다수의 우리편은 적에게 의해 뒤치기를 당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그는 적의 발을 묶는데 주력한다. 그리고 안타깝게 죽는다 해도, 최소한 적의 출현을 외쳐 자기편의 개죽음을 막는다. 대다수의 우리편이 A방향으로 러쉬를 갔을 때 B방향을 홀로 지키면서 우리편의 뒤치기를 방지하는 고수의 모습, 얼마라 아름다운 모습인가?
아름다운 카스를 즐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적에게 뒤를 보이지 말

라.(ex- 필자는 1.5때 부터 카스 유저이다 뭐 나 잘났단 소리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Dust2 맵 권총전은 경험상 ct가 첫판 권총전에 꼭 A문으로 우르르 몰려오거 TR은 계단으로 러쉬를 간다!!

그러나 필자는 테러에서 시작을 해 홀로 이글하나 달랑쥐고 에이문 뒤치기를 조금이나마 늦추려 헤드라인을 째며 항상있다~!! *^^*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주시길..~!! (__) 

다섯번째, 살생유택(殺生有擇) 적도 골라죽일 순서가 있다. 
카스에서 게임의 특성상 많은 이들이 적과 조우할 때는 한명이 아니고 2명 이상 마주치는 일이 휠씬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살생유택이란 규율은 고수가 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규율인 것이다. 자신이 러쉬를 가고 있는데, 적을 2명 만났다. 한명은 총을 갈고 있었고 다른 한명은 자신을 겨누고 있었다. 누구를 먼저 상대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겨누고 있는 사람을 먼저 상대할 것이라고 답하겠지만 실제 플레이때는 총을 갈고 있는 적을 먼저 쏘는 이들이 많다. 왜냐하면 총을 갈고 있는 사람이 횔씬 맞추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들은 한명만 죽이고 곧 죽고 마는 것이다.캠프중 뒤치기를 할때도 마찬가지도, 많은 병력들이 자신이 지키고 있는 곳을 모르고 지나간다면 마지막 사람까지 지나간 다음에 뒤치기를 하는 것이 횔씬 많은 킬수를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적한명이 보이자 마자 총을 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곧바로 러쉬하는 적에게 죽고 그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많은 킬수를 올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적을 골라죽이는 습관을 기르라.

이상.. 초보 필자가 씨뿌려 봤습니다 너그러이 봐 주시길..!!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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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이런거 다 외울시간에 킬뎃이나 올리겟어요 ㅇㅅㅇ Lv. 1zcool나이스 2009.10.05
  • 개솔이하시네요ㅋㅋ그냥게임인데무슨.. Lv. 1노싱싱이닷 2009.10.05
  • 매치나 그런데선 이런거 다 알지않나.. 공방에 이런거 아무리 뿌려봐야 지들잡겠따고 죽으면 개무시하는게 현실인데 Lv. 1최설리 2009.10.05
  • 네 수고하셨습니다. Lv. 1자게는진리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