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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하남 광주 통합추진
2009.09.02 20:24 조회 : 53
Lv. 1 서울예술고등학교 strWAview:4| 작성자 게시물 더보기

廣州·성남·하남 통합추진… 울산보다 큰 도시로

경기도 광주시가 1일 성남·하남시와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인구 130만명 이상의 광역시급 통합시가 출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 바로 옆에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많은 거대 도시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로써 광주시를 제외한 '성남·하남'만의 통합에 반대하던 지역 내 일부 여론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 자치단체장 사이에 통합 의지가 모인 만큼,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는 정부가 '통합 모범 사례'로 전폭적 지원을 할 여지도 커졌다.

울산 능가하는 초대형 통합시

광주시가 '성남·하남 통합' 추진에 동참하게 되면서, 통합시의 규모는 성남·하남 두 도시만 통합할 때보다 2배 가까이 커지게 됐다. 광주시 면적은 431㎢로, 성남시(142㎢)의 3배, 하남시(93㎢)의 4.6배에 이른다. 서울시와 경계를 접한 동남부에 서울(605㎢)보다 넓은 666㎢ 면적의 매머드급 도시가 탄생하는 것이다.

통합시는 여섯 번째로 광역시가 된 울산시보다 인구가 많아진다. 현재 성남(95만명)·하남(15만명)·광주(24만명) 인구를 합치면 134만명에 이른다. 경기도 최다 인구의 수원시(110만명)를 제치는 것은 물론, 울산(113만명)보다 20만명 이상 많아진다. 여기에 성남 판교신도시와 하남 보금자리주택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 140만명 안팎의 광역시급 도시가 된다.

내년 지방선거서 통합시장 선출

성남·하남·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개편 계획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지자체장 명의의 통합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각각 제출할 계획이다.

그러면 행안부가 10월 중 각 지역에서 여론조사와 지방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11월 초 지방의회들이 통합 여부를 의결하도록 한다.

행안부는 통합 대상 도시 의회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거나,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의회가 있으면 12월 초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통합 의사를 묻는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다음 주부터 당장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통합이 결정되면 3개 시는 내년 상반기 구체적인 통합 수순을 밟게 된다.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시 명칭과 시청 위치 등 민감한 이슈를 협의한다.

이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장 1명을 선출한다. 내년 지방선거 때 성남·하남·광주시의 현 시장 중 누가 통합시 시장으로 출마할지, 아니면 광역시급 대도시에 걸맞은 거물급 인사가 출마할지 등도 화젯거리가 될 전망이다.

 

 

 

마산 창원 진해 김해도 통합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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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오오오옹 Lv. 1서울예술고등학교 2009.09.02
  • 시옷비읍 우리 마창진은 정부 개종간나들 Lv. 1자게인대선배 2009.09.02
  • 글쎄요 광역시보단 통합시라는 새로운 개념이나오지않을까싶네요 Lv. 1서울예술고등학교 2009.09.02
  • 광역시로 바뀔듯? Lv. 1MomBangRaptor 200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