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노트 #4 中
4. 포인트 지급량을 늘리고 총 포인트 가격을 싸게 잡아서, 다른 게임처럼 한 총에 목숨 걸지 않아도 될 만큼 책정. 충분한 플레이 타임이 되는 분들은 여러 종류의 총기를 포인트로 구매하실 수 있게 해서, 오리지널에서 초/중/후반에 각기 대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싸긴 뭐가 쌉니까.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전 고2라서 공부하느라 컴퓨터를 못하는날이많고 할때도 일반적으로 하루에 1~2 시간정도입니다.
포인트를 많이 쌓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총을 무료로 사용 가능한 날은 9일로 끝납니다.
현재 보유 포인트 대략 68000 점 입니다.
자세히는 안봤지만 세트 제외하면 총하나에 하루 800점정도는 들어가던데요.
싸다고 생각합니까? 제가 한가지 약속하겠습니다.
저 포인트 바닥나면 무개념인들 끓더라도 버그 난무하더라도
서든어택으로 게임을 바꾸겠습니다.
계산하면 800 X 650 = 68000입니다.
제가 즐겨구입해 쓰는것만 골라내면 6개 입니다.
800 X 6 = 4800 어마어마해 지는군요.
게다가 쓸만한건 800원 쑥 넘어가 버리고
하루만 쓰겠습니까?
뭐하자는 겁니까? 게다가 주로쓰는것만 씁니까?
저하나만 해도 매그넘을 잘 안쓰지만 가끔 사용할때가 있고
대부분이 한번 써볼까? 하고 주로 쓰지 않는 총기를 사용하곤 합니다.
특히 모드나 맵이 바뀌면 더 그렇게 되지요.
여러가지 쓰라고 K1 이나 드럼샷건 같은거 집어 넣은건 어느쪽입니까?
포인트제도로 소비자한테 유리한게 한가지 라도 있습니까?
그리고 제가 포인트 제도를 비난하는데
이글이 정말 포인트 제도만 가지고 비난하는것 같습니까?
포인트 제도 하다가 그 후에 넥슨이 뭘할지 다 알겠죠.
카스는 유명한 게임이고 시리즈가 3가지 입니다 - 다알겠죠.
카스:소스1.6(구분하기위해 1.6은 보통 부르지 않습니다), 카스:컨제, 카스:1.6(구분하기위해 일부러1.6을 부릅니다)
그중에 카온은 카스:1.6을 온라인화 했고
세가지 시리즈중 가장 저퀄리티,저가 상품은 카스 1.6입니다.
카스1.6은 가격이 10달러입니다, 돌려말하면 아이들 3500원짜리 문방구cd 세개값도 안되죠.
여차하면 전부 스팀으로 갈수 있다는거 왜모르는지 이해가 도저히 안갑니다.
좀 벗어난 예지만 블리자드가 개발한 스타크래프트가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유통권은 한빛소프트에 있었지만 유통권을 블리자드가 다시 회수했습니다.
현재는 곧 출시될 스타크래프트2의 판매 촉진을 위해 블리자드코리아가 유통중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밸브가 넥슨한테서 카온 유통권을 회수할수 있다는것도 당연하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넥슨 하나, 아니 0.5만 알고 100은 모르는 멍청이 같습니다.
카스라는 엄청난 고깃덩어리를 던져버리는 것밖에는 안보이는데요.
연못에 비친 고기까지 빼앗기위해 물고있던 고기를 연못에 빠뜨리는 멍청한짓은 하지마세요.
하지만 벌써 입에서 반쯤 고기가 빠져나간것 같네요.
포인트 제도를 하려면 옵션달린 방을 만드는 권리같은걸 하던지
캐시화 하려면 기본스킨 각팀 네개씩 제외한 나머지 케릭터에 캐시를 넣는다던지
그런식으로 욕안먹고 하는 방법 그렇게 안떠오르나요.
할말은 이것밖에 없네요.
냉수먹고 속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