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넘게 게임 자체를 안 하고 일만 하다가 오랜만에 게임을 해 봤어요...
내가 주로 하는 FPS....피망..A.V.A.
아바....
아바 오랜만에 접하니까..예비군 포상금이라며 1만 유로를 지급해 주더군요..ㅋ.
늘 폭미방에서 놀았는데 한동안 안 해서...맵 다 까먹고...그냥..섬멸이나 호위 맵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AI전면전이라는 모드가 있어요.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맵인데 대체로 상점에서 구입한 총기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또는 초보들이 샷감을 익히기 위해서 혼자서 하기도 해요.
카스의 봇 모드처럼요.
전에는 단순히 총으로 무장한 적들을 상대하는 모드였는데..이건...
웃김.카스좀비 흉내낸 건가...근데 아바에 등장하는 놈들은 좀비가 아닙니다.적과의 전투에서 잡아들여
수용소에 가둔 포로들입니다.생화학실험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머리가 돌아버린 포로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몇 안 되는 경비병들이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드입니다.
단..카스처럼 16명인가 32명인가 풀방이 아니고..4명의 팀원끼리 폭동을 일으키는 포로들을 죽여야 합니다.목표 킬은 2276킬인데 이거 채우는 사람 아무도 없더군요.
탈주병들이 무더기로 자꾸 쏟아져 나와요.탄창 갈다가 삽니다 몽둥이,도끼,심지어 군용 식판으로 얻어맞고 뒈짐.
그 맵 이름이..프리즌 브레이크.
포로수용소 폭동사건이란 의미죠.말 그대로...포로수용소에 수감된 포로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모드입니다.
피망 아이디 있음 한 번 해 봐요..카스좀비 저리가라입니다...ㅋㅋㅋㅋ...
그것도 단 4명의 팀원으로 폭도들을 진압해야 합니다.그것도..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포로들을 말이죠...
결론은....아바 좀비